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 "노후 생활 적극 지원하겠다"

  • 정치/행정
  • 6·1 지방선거

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 "노후 생활 적극 지원하겠다"

8일 어버이날 맞아 노인종합건강증진센터 5개구 설치, 통합일자리센터 등 지원책 공약

  • 승인 2022-05-08 17:00
  • 수정 2022-05-09 08:41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어르신정책지원3
허 후보는 8일 오전 둔산동 온통행복캠프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정책발표회를 열고 노후 생활 지원 공약을 내놨다.사진제공은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캠프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어버이날을 맞아 노후 생활 지원 공약을 내놨다.

허 후보는 8일 오전 둔산동 온통행복캠프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정책발표회를 열고 ▲노인건강증진센터 5개 건립 ▲치매 걱정 없는 대전시 구현(치매가족 지원) ▲경로당 운영비 증액 ▲가족안심 시립요양원 건립 및 프로그램 확대 운영 ▲인생2막 사회연계 노인대학 활성화(만60세 이상) ▲어르신 통합일자리지원센터 설립 등 종합적인 노후 대책과 지원책을 발표했다.

허 후보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종합건강증진센터를 5개 구마다 건립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어르신 맞춤형 실내운동 시설과 건강검진, 운동처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단순한 모임 공간이 아닌 스포츠 복지가 포함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치매 걱정 없는 대전시를 만들기 위해 치매 치료 및 돌봄 물품을 지원하고 '대전시 치매 가족의 날'을 지정해 치매 돌봄 가족에 대한 건강검진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독거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재택 치료 지원, 저소득층 치매 가족에 대한 지원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로당 운영비를 현재 지원금에 월 20만원씩 증액해 지원하는 등 연 24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현재 2~3만원 정도인 경로당 임원들의 수당도 10만원까지 상향하겠다고 약속했다.

108명이 입소가능한 가족안심 치매 전담형 요양시설인 가족안심 시립요양원을 건립하고, 대학과 지자체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과 연계한 노인대학 설치, 활성화도 공약했다.

허 후보는 어르신 일자리를 위해 '어르신 통합일자리지원센터'를 설립,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를 발굴하고 연계해 구직 수요나 활성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허 후보는 "우리 어르신들이 대전시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확실하게 역할을 잘할 수 있게, 그리고 윤택하고 건강한 노후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하는 사업들을 계속 발굴하고 지원·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 이번 주말 흐리고 전국에 강한 비…다음주 소나기 가능성
  2. 대전 RISE 첫 성적표 나왔다… 최대 17억5000만원 차등 지원
  3. 환경단체 "대전시 효과 없는 준설만 거듭"…실효성 있는 재해 방지책 촉구
  4. 세종충남대병원 '최승원 병원장' 취임… 행정수도 거점 병원 노크
  5. [2026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질문으로 사고를 키우고 AI로 미래를 열다
  1. 소리를 눈으로 보는 에스엠인스트루먼트, 반도체·가스공장 안전제품 생산
  2. '월명수 판매 혐의' 정명석 첫 재판서 부인… 검찰 "한병에 판매가 40달러였다"
  3. 충남대병원 간담췌외과 김석환 교수,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4. [사이언스칼럼]듀얼유스 방산테크, 우주를 경제안보 인프라로 재편하다
  5. "내년 정부 필수의료 회계 신설… 대전도 '지방 공공보건 특별회계' 만들어야"

헤드라인 뉴스


[인터뷰] 박수현 당선인 "도민 의견 담긴 수첩 3권, 3톤처럼 무거워"

[인터뷰] 박수현 당선인 "도민 의견 담긴 수첩 3권, 3톤처럼 무거워"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지방선거 기간, 도민 염원과 바람을 수첩에 빼곡히 적었다. 도민 간담회 등 현장소통을 통해 나온 이야기를 하나하나 담다 보니 어느새 수첩은 3권으로 늘었다. 박 당선인은 "수첩 3권의 무게가 3톤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수첩에 도민의 엄중한 명령이 담긴 만큼, 압박감과 무게감을 느낀다는 뜻이다. 박 당선인은 도민의 명령을 단순히 무겁게만 느끼는 것이 아닌,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선거용 구호가 아니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런 이유에서 통(通)하는 충남 준비위원회 구성도..

許, 재검토 공언했는데…정부 긍정평가 0시축제 존속 기우나
許, 재검토 공언했는데…정부 긍정평가 0시축제 존속 기우나

대전 0시 축제 존속 여부를 둘러싼 지역 사회의 관심이 뜨겁다. 민선 8기 이장우 시장의 대표사업으로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허태정 당선인이 재검토를 공언했지만, 최근 이 축제를 둘러싸고 부쩍 달라진 기류 때문이다. 정부가 0시 축제의 관광·상권 활성화 등 0시 축제에 대해 일부 긍정평가를 내놓았고 무턱대고 폐지했다가 외교적 마찰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지역사회 안팎에선 0시 축제를 아예 폐지하는 것 보다는 축제 간판을 바꾸거나 축소·개편 쪽으로 방향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지역..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던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일정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말 28년 만의 착공으로 본궤도에 진입한 듯 했지만, 토지보상 지연과 시운전 기간 연장, 수소트램 기반시설 문제까지 줄줄이 드러나며 2030년 개통도 장담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이 민선 9기 인수위에서 공식화되며 여야는 또다시 네 탓 공방에 나선 모습이다. 18일 취재에 따르면, 대전시는 최근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당초 목표였던 2028년 말 트램 개통이 사실상 어렵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