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1 세종교육감⑥]이길주 "교육감 직속 대입지원센터 설치"

  • 정치/행정
  • 세종

[선택 6.1 세종교육감⑥]이길주 "교육감 직속 대입지원센터 설치"

  • 승인 2022-05-09 09:57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사진
6.1지방선거가 20일 여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종교육을 이끌 예비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3선 성공을 통해 그동안 이끌어온 세종형 혁신학교의 완성을 약속하는 최교진 교육감에 맞서 학력 신장과 공교육 정상화를 외치며 선거에 출마한 9명의 공약들도 눈에 띈다.

이에 중도일보는 세종 교육감에 출마하는 9명의 교육감 후보들을 만나 세종교육의 현안과 대표 공약을 연속 보도한다. <편집자 주>



이길주 세종교육감 예비 후보는 "교육감직이나 교장직 모두 학생이 없다면 존재할 수 없는 자리"라고 말한다. 교육감직은 주민들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자리라고 말하는 이 예비후보는 교육감은 학생을 위해 헌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세종 교육의 가장 큰 문제로 '학력 저하'를 꼽은 이 후보는 교육감 직속 대입 지원센터 설치 운영하고 여러 분야의 입학지원관배치를 해법으로 내놨다.



-세종교육감에 출마한 계기에 대해 말해달라.

▲제가 교육감이 되려 하는 이유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삶의 질을 높여 주고, 세종교육을 한국교육의 으뜸 교육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이제는 세종교육이 지역 수준을 벗어나 한국교육을 이끌어 가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세종교육청이 설치된 지도 10여 년이 지났다. 세종시가 우리나라 행정을 이끌어 가듯 교육 또한 세종교육이 이끌어 나가야 한다.



- 대표 공약은 무엇인가.

▲내가 내건 교육지표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미래 시대를 열어갈 인재 양성'이다.

우선 기초 기본교육 정착과 교육감 직속 대입 지원센터 설치 운영하고 여러 분야의 입학지원관을 배치해 학생들의 진학 진로에 최선을 다하겠다.

인성 함양을 위해 '가족사랑 운동'을 전개하고, 미래 교육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교육의 활성화, 메타버스를 활용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학교 방역관리사 배치, 미세먼지 차단 창 설치하고 학교 자율 경영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세종교육의 현안과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학력 저하다. 이로 인해 우수한 학생들이 타·시도로 나가는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세종교육 정책을 들여다보면 과업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많은 정책이 홍보성 또는 보여주기식의 교육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금의 세종교육청은 전문직원 선발은 물론 교장(원장), 교감(원감) 등 행정 및 관리자들에 대한 인사의 투명성이 요구된다. 또한 전문직원들의 경우 부서 간 이동이 잦아 업무추진의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평준화제도에 대한 보완도 필요하다.



-타 후보에 비해 본인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보나.

▲37년간 교직 생활을 하면서 본인이 갖게 된 철학은 '교육자는 오로지 학생을 위해 봉사한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학생을 위해 헌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 교육자치는 교육감이 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로부터 그 권한을 위임받아 행하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 앞으로의 선거 운동계획.

▲그동안은 큰 거리 중심 또는 SNS를 통해 알려왔다면 이제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선거운동 방식을 선택했다. 또한 매일 아침 유치원, 초등학교 앞에서 하는 교통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5월 말까지 모든 학교를 완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 이번 주말 흐리고 전국에 강한 비…다음주 소나기 가능성
  2. 국내 마리나 산업·관광 '체류·체험형'으로 체질 개선
  3. 천안교도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4. 천안시티FC, 든든한 파트너 후원사와 한자리에…상생 파트너십 강화
  5. 백석대 레슬링팀, 전국레슬링대회서 금 3·은 1·동 5 획득 쾌거
  1. 중진공 충남본부, 도약 프로그램 선정기업 ㈜한도 현판수여식 개최
  2. 연암대, 연암리빙랩 어드벤처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3.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첫 행보로 민생경제회복 …천안사랑카드 100억원 추가 확대
  4. 한국 축구 대표팀, 월드컵 2차전서 난적 멕시코 0대1 석패
  5. 충남콘진원 입주기업 '빅펀', 글로벌 콘텐츠 제작 공모 선정

헤드라인 뉴스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충청 정치의 거목으로 평가받는 고 김종필(金鍾泌·JP·26년생) 전 국무총리 탄생 100주년 기념식과 제8기 추도식이 2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김종필문화재단(이사장 조부영) 주최로 열리는 행사의 주제는 '사랑에는 후회가 없습니다'로, 민주자유당과 결별한 JP가 1995년 충청권을 기반으로 한 자유민주연합(1995년 3월 30일∼2006년 4월 7일)을 창당 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처음 한 말이다. 행사는 산업화와 민주화, 국민통합 시대에서 역할을 했던 운정(雲庭)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삶과 업적으로 재조명하고 대..

”더워도 월드컵은 못 참죠” 월드컵 야외 응원 나선 대전 시민들
”더워도 월드컵은 못 참죠” 월드컵 야외 응원 나선 대전 시민들

19일 오전 9시 30분,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 광장.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한국과 멕시코 경기를 앞두고 월드컵 응원전을 위한 대형 전광판과 가림막 텐트가 마련돼 있었다. 이날 대전의 낮 기온은 30도를 웃돌았다. 오전부터 햇볕은 뜨겁게 내리쬐었고, 5분만 가만히 서 있어도 이마와 목덜미를 타고 땀이 흘러내렸다. 텐트 그늘 아래조차 후끈한 열기가 감돌았다.그러나 월드컵 열기는 무더위보다 뜨거웠다. 1차전 체코전 승리 이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도심 곳곳의 술집과 학교, 회사에서는 단..

"내년부터 10조 지원" 할 일 많아진 충청광역연합, 내실화 숙제
"내년부터 10조 지원" 할 일 많아진 충청광역연합, 내실화 숙제

6·3지방선거로 충청권 광역단체와 의회가 확 바뀌면서, 충청광역연합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올 들어 대전시와 충남도의 행정통합 추진으로 결속력이 흔들렸으나 끝내 통합이 무산되면서, 광역연합의 역할이 오히려 부각되고 있는 양상이다. 여기에 내년부터 10조 원 규모로 권역별 전략산업을 지원하는 초광역특별계정 적용안이 검토되면서, 연합체제의 역할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만큼 연합과 연합의회의 내실을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현재로선 연합장과 연합의회 원구성 인선이 이목을 끌고 있다. 19일 충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