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현 무안군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재선 도전 본격화

  • 전국
  • 광주/호남

김경현 무안군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재선 도전 본격화

"지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일꾼 될 것"

  • 승인 2022-05-14 16:57
  • 임병우 기자임병우 기자
KakaoTalk_20220514_150759915
더불어민주당 전남 무안군의원 김경현 후보가 14일 오후 청계면에 소재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재선도전을 위한 개소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임병우 기자
전남 무안군의회의원(나선거구) 김경현 후보가 14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일꾼'이라는 슬로건으로 6·1 지방선거 재선고지 도전을 본격화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옥수 무안군수 후보, 나광국 전남도의원 후보, 김봉성 무안군의원 후보, 서복현 청계면 번영회장 등 지역의원 예비후보 및 주민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나선거구(청계,삼향/남악)는 5명이 공천을 신청해 지역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김경현 의원이 경선을 통과해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의회의원 나선거구 기호 1-다로 공천을 확정 받았다.

김경현 후보는 "6·1지방선거 재선에 꼭 당선돼 4년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4년은 군민에게 보답하는 의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주당 무안군의원 후보로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무안발전과 지역민의 위해 적극적인 위정활동을 펼쳐 왔다"며 "그동안 산적해 있는 현안들이 여러 장벽에 막혀 있다. 결자해지 하는 마음으로 재선에 출마하게 됐다"고 자신을 선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경현 후보 공약으로는 ▲농어업 축산업의 친환경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키우기 최적의 환경조성 ▲일하는 여성의 권익향상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김경현 후보는 초당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우수의정대상, 2021년 한국을 빛낸 사람들 표창, 행정자치부 표창, 더불어 민주당 비상대책위 1급포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으며 청계면 번영회 회장(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현), 무안군의회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전), 무안군의회 하반기 의회운영기획위원장(현) 등을 역임했다.

무안=임병우 기자 lbwne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주시, 옥정물류창고 2부지 사업 취소·용도변경 양해각서 체결
  2. [월요논단]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허와 실
  3. "2026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찾아보세요"
  4. 코레일, 환경·동반성장·책임 강조한 새 ESG 비전 발표
  5. 국가철도공단 전 임원 억대 뇌물사건에 검찰·피고인 쌍방항소
  1.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2. 29일부터 대입 정시 모집…응시생 늘고 불수능에 경쟁 치열 예상
  3. 충남대 올해 114억 원 발전기금 모금…전국 거점국립大에서 '최다'
  4. 한남대 린튼글로벌스쿨, 교육부 ‘캠퍼스 아시아 3주기 사업’ 선정
  5. 심사평가원, 폐자원의 회수-재활용 실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헤드라인 뉴스


불수능 영향?…대전권 4년제 대학 수시 등록률 증가

불수능 영향?…대전권 4년제 대학 수시 등록률 증가

2026학년도 대입 모집에서 대전권 4년제 대학 대부분 수시 합격자 최종 등록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황금돼지띠' 출생 응시생 증가와 문제가 어렵게 출제된 불수능 여파에 따른 안정 지원 분위기가 영향을 준 것으로 입시업계는 보고 있다. 29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시 모집 합격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다수 대학의 등록률이 전년보다 늘어 90%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사립대학들의 등록률이 크게 올라 대전대가 93.6%로 전년(82.4%)에 비해 11%p가량 늘었다. 목원대도 94%로 전년(83.4..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 통합 흐름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지역 정치권과 공직사회도 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대응안 마련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을구 국회의원)이 29일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날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세종이 충청 메가시티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호재"라고 말했다. 최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 배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일각서 제기되고 있는 '행정수도 상징성 약화' 우려와는 상반된 입장이다...

대전 중소기업 16.3% "새해 경영환경 악화될 것"… 비관론 > 낙관론 `2배 격차`
대전 중소기업 16.3% "새해 경영환경 악화될 것"… 비관론 > 낙관론 '2배 격차'

새해 경영환경에 대한 대전지역 중소기업들의 비관론이 낙관론보다 두 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상언)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대전지역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지역 중소기업 30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75.2%가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16.3%로, '나아질 것'이라고 답한 기업(8.5%)보다 두 배가량 많아 내년 경영 여건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