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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김일두 신소재공학과 교수 |
KAIST는 31일 리서치데이를 열고 연구부문 우수교원과 대표 연구성과 10선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리처치데이는 교내 연구자들의 주요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연구개발(R&D) 분야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해 상호 협력·소통하는 연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김일두 교수는 질병을 조기에 모니터링하는 호흡가스 센서 기술과 정렬된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활용한 미세먼지, 항바이러스 필터 분야에서 독창적 성과를 인정받은 연구자다. 국외 저널논문 343편을 비롯해 국내외 230건가량 특허를 취득하고 12건을 기술이전했다.
김 교수는 이날 리서치데이에서 자신의 연구분야인 '초고감도 플렉서블 화학센서'를 주제로 동료 연구자들에게 강연을 하기도 했다.
KAIST는 김 교수뿐 아니라 조광현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와 이도창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에게 각각 '연구상'을, 한동수 전산학부 교수에게 '이노베이션상'을 각각 수여했다. 박범순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와 김창익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조현정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교수는 한 팀으로 융합연구상을 받았다.
KAIST는 수상자들의 주요 연구 내용과 경험 등을 촬영해 교내 구성원에 공유할 예정이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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