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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철모 국민의힘 대전 서구청장 당선인과 아내인 최은희 여사가 2일 새벽 당선 확정 후 함께 환호하고 있다. [서철모 선거캠프 제공] |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당선인이 밝힌 소감이다. 서철모 당선인은 1992년 35회 행정고시를 통해 행정가의 길을 걷다가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끝으로 올해 정치에 도전한 정치 신인이다.
공무원 출신 정치인이 실패하는 과정을 답습하지 않기 위해 선거 준비 과정부터 '정치인 서철모로 변하기'에 가장 큰 공을 들이기도 했다.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선거운동으로 이슈 메이커가 되며 첫 도전한 선거에서 승리를 안았다.
대전에서 서구의 상징성과 선거 결과의 중요성 때문에 당내 경선과정부터 쉽지만은 않은 과정을 겪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공무원 시절 충남도청과 행정안전부,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거치며 쌓은 경험과 인맥으로 돌파를 꾀하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정치인 서철모'의 정치력으로 스스로 길을 개척했다는 평까지 나오고 있다.
본선에선 3선 연임에 도전한 장종태 전 서구청장과의 맞대결이 그간 서구의 정치 성향 등 이유로 어려운 결과가 예측되기도 했지만, 기우를 불식시키며 당선됐다. 대전의 경제와 행정의 중심, 대전의 상징인 서구에서 규제를 개혁하고, 경제를 살리며, 꼼꼼한 복지 안전망 구축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서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실현에 앞장서고, 혁신적이며 도전적인 구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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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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