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병원, 아인여성병원으로 비전선포

  • 전국
  • 수도권

서울여성병원, 아인여성병원으로 비전선포

9월, 주안 시민공원역 의료복합타운 확장 이전
'여성 종합 전문병원' 걸맞게 진료과 대폭 확대

  • 승인 2022-06-20 11:1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비전선포식_web
비전선포식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이 오는 9월 주안 시민공원역 의료복합타운 확장·이전을 앞두고 '아인여성병원'으로 병원명을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여성병원은 17일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병원 이름을 공개했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9월 주안 시민공원역 의료복합타운으로의 확장·이전을 앞두고 인천 최초 '여성 종합 전문병원'으로의 도약을 알리고자 개최됐다.

서울여성병원의 새 이름 '아인여성병원'은 확장 이전 후 적용된다. 아인(AIN)은 하나(One)라는 의미의 독일어 'Ein(발음상 ain)'을 뜻하며 '정통한 의술을 펼치는 최고의 으뜸 병원'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새로운 비전은 여성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은 물론 건강한 생활, 문화까지 선도하겠다는 뜻으로 '여성의 토탈 라이프 케어를 실현하는 미래의료 선도병원'으로 정했다.

아인여성병원은 여성 건강에 관한 모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존 진료과의 확장뿐만 아니라 비뇨부인과, 대장항문외과, 혈관외과, 안과, 피부과, 통증의학과, 기능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와 치과까지 진료과를 대폭 신설·확대할 예정이다.

자궁근종센터도 마련돼 단일병원으로는 국내 유일하게 자궁근종에 관한 7대 치료(로봇수술, 혈관조영술, 하이푸, 복강경, 자궁내시경, 개복수술, 약물치료)가 모두 가능해질 예정이다.

특히 대형병원 수준의 MRI(Vida 3.0T), CT(SOMATOM go.top), 혈관조영술장비(ANGIO), 유방단층촬영기(3D MAMMO·HOLOGIC 3Dimension), 로봇수술장비(Davinci XI), 영상의학장비(C-Arm) 등의 최첨단 장비를 도입해 각종 질병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 치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 최대 임산부·영유아 문화 공간인 '마더비문화원'에는 산모·어린이 전용 수영장이 신설되고,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실 등이 마련된다. 70여 실 규모의 '산후조리원'은 고급 호텔식으로 새롭게 단장해 운영한다. 병원 상가 '아인애비뉴' 안에는 여성병원과 맞는 여성·육아 편집샵(랄츠), 키즈카페, 식당 등이 들어서 병원 진료부터 놀이, 쇼핑, 문화, 교육까지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여성병원은 1993년 오익환 산부인과에서 시작해 '여성의 건강에 대한 모든 소망을 실현한다'는 미션 아래 인천 유일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성장, 올해로 29주년을 맞았다.

오익환 대표원장은 "내년 30주년을 맞는 아인여성병원의 새 비전은 '여성의 토탈 라이프 케어를 실현하는 미래의료 선도병원'으로, 출산부터 생애 전환기(갱년기) 질환까지 '치료'를 넘어 여성의 '라이프 케어'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 마리 학이 알려준 기적의 물! 유성 온천 탄생의 전설
  2. [현장취재]정민 한양대 명예교수 에 대해 특강
  3. 올해 충남 집값 17주 연속 하락… 아산 누적 하락률↑
  4. 서남학교 설계 본격화… 2029년 개교 추진
  5. 대전우리병원, 혼합현실(MR) 기기 착용한 척추수술 첫 시행… 첨단 디지털과 의료 결합 시험무대
  1. 정청래, 어린이날 맞아 대전 방문…"허태정은 민주당 필승카드"
  2. '5점대 평균자책점'…한화 이글스, 투수진 기량 저하에 고초
  3.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중부지방산림청, 합동 산불방지 캠페인 벌이다
  4. ‘뜨개화풍’ 정우경 초대전…관저문예회관서 12일 개막
  5. 2027학년도 지역의사 전형 충청권 모집 118명 확정

헤드라인 뉴스


[지선 D-30]지역발전 위한 정책 선거 중요

[지선 D-30]지역발전 위한 정책 선거 중요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It's the economy, stupid)" 1992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진영에서 내건 선거 구호다. 이 구호는 경제 불황에 시달리던 유권자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당시 객관적 열세였던 클린턴 전 대통령을 대선 승리로 이끌었다. 유권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 즉 먹고 사는 문제를 제대로 짚은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 지역을 책임지는 '일꾼'을 뽑는 6·3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지방의원과 교육감을 뽑는 지방선..

대전의료원 건립, 본격 시동 걸 수 있을까
대전의료원 건립, 본격 시동 걸 수 있을까

지역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 건립 사업이 사업비 조정을 거쳐 본격 시동을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대 인근 용운동 1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대전의료원은 총사업비 1759억(국비 530억, 시비 1229억)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3만3148㎡에 319병상 규모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1996년 건립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경제성 문제 등으로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코로나19사태로 상황이 급변했다. 메르스와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유행에 따른 공공의료 필요성..

대전·세종·충남 기름값 ‘2000원 시대’ 굳어져… 소비자 부담 계속
대전·세종·충남 기름값 ‘2000원 시대’ 굳어져… 소비자 부담 계속

대전·세종·충남지역 주유소 기름값이 리터당 '2000원 시대'로 굳어지는 모습이다. 지역별로 2000원대 돌파 시점은 달랐지만, 현재 대부분 지역이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대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2002.53원으로 전날보다 0.12원 올랐다. 경유는 1997.39원으로 0.07원 상승하며 2000원 선에 근접한 상태다. 대전의 휘발유 가격은 4차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4월 24일 처음 2000원을 넘어선 뒤 현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

  • 첫 법정 공휴일 된 노동절…차분히 즐기는 휴일 첫 법정 공휴일 된 노동절…차분히 즐기는 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