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제품 부문서 본상 3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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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제품 부문서 본상 3개 수상

다이나프로 XT, 다이나프로 AT2 Xtreme, 윈터 아이셉트 RS3 각각 수상

  • 승인 2022-06-20 16:17
  • 신문게재 2022-06-21 5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타이어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자사 제품 3개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본상을 수상한 '다이나프로 XT'는 SUV용 타이어로 한국타이어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러기드 터레인(Rugged Terrain) 타이어다. 견고성이 높은 다각형의 블록과 넓은 지그재그 홈을 갖춰, 거친 노면 조건에서도 뛰어난 오프로드 구동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3-Peak Mountain Snowflake)'를 획득한 바 있다.



또 다른 수상작인 '다이나프로 AT2 Xtreme'은 올 터레인(All-Terrain) 타이어로 온·오프로드 모두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긴 마일리지를 보장하는 주행거리와 향상된 소음 감소 능력을 갖췄으며, 다각적인 사이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를 통해 젖은 노면과 눈길에서도 강화된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도 3PMSF 인증을 받았다.

'다이나프로 XT'와 '다이나프로 AT2 Xtreme'은 지난해 미국의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2021 굿디자인 어워드(2021 Good Design? Award)'에서도 '본상(Winner)'을 수상한 바 있다.



2개의 제품과 함께 수상한 '윈터 아이셉트 RS3'은 눈길,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모두에서 안정적인 핸들링을 자랑하며 메인 그루브(Groove, 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 가장자리에 미세 홈을 새겨, 넓은 접지 면적을 통해 눈 내린 커브길에서도 밀착해 달릴 수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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