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 규모는 3급 1명, 4급 19명, 4급 상당 연구관 2명 등 승진 22명뿐만 아니라 전보·부단체장 전·출입 13명 등 모두 35명이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도정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화 했고, 도정 비전인 '힘쎈 충남' 실현에 필요한 굵직한 현안사업을 추진하는 주요부서에 직위 적합성을 갖춘 적임자를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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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순광 건설교통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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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영명 당진부시장, 정한율 홍성부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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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최성민 계룡부시장, 이종필 청양부군수, 소명수 부여부군수, 박경찬 태안부군수 |
이 밖에 공석이 된 건설정책과장에는 김택중 도로철도항공과장이 전보 배치됐으며, 공공기관 이전 등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책임지는 혁신도시정책과장에는 김용목 건설정책과 도시계획팀장이 승진 배치됐다. 해운항만과장으로 승진한 김병용 감사위원회 컨설팅감사팀장은 다목적 보령신항 조기 완공 등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 성공 구축에 나선다.
도는 양성평등을 위해 사회복지과장, 공동체정책과장, 문화유산과장,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연구부장 자리에 각각 정명옥 관광정책팀장, 유호열 공동체혁신팀장, 강남식 문화재관리팀장, 정금희 대기평가팀장을 승진 발령해 여성관리자로 배치했다.
지난 1월 13일 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집행부와 의회 간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서기관 승진자인 김재환 세정과 세정팀장과 이상의 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장을 의회로 전출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선 8기 힘쎈 충남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사 운영에 방점을 두겠다"며 "성과와 역량을 두루 갖춘 적임자를 배치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5급 이하 후속 인사를 오는 20일께 발표할 예정이다.
내포=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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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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