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고등학생 인공지능 수학·융합 캠프 운영

  • 전국
  • 광주/호남

전남도교육청, 고등학생 인공지능 수학·융합 캠프 운영

  • 승인 2022-08-22 14:44
  • 신문게재 2022-08-22 98면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0일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에서 도내 희망 고등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수학·융합캠프'를 운영했다.

캠프는 수학 기반 인공지능 컴퓨팅 사고력 및 데이터 리터러시 소양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생활 중심 데이터를 모둠별 협력적으로 수집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학습 과정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 주제는 '감염병을 예측하는 수학 방정식'으로, 참여학생들은 수학적 모델링 과정을 통해 감염병을 분석하고 확산예측을 하는 등 실생활과 밀접한 과제를 수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생산지수가 현실 문제에서 갖는 의미를 탐구하고, 실제 코로나19 관련 데이터를 모둠별로 다르게 수집해 적용해보기도 했다.

도교육청은 부산대 빅데이터 기반 산업수학센터 연구진을 활용해 이번 캠프 강사진을 운영했으며 지난 4월부터 부산대 산업수학센터와 함께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왔다.

캠프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다른 지역에서 온 학생들과 만나 처음엔 서먹했는데 모둠별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어느새 모두 한팀, 하나가 되어 있었다"며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이렇게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과정으로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에 1일 담임 교사로 참여한 한 교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한 학생들 모습에 감동했다"며 "수학의 유용성을 다시금 함께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광진 미래인재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 간 대면의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마련된 이번 캠프는 학생 간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했다"며 "오늘 캠프를 계기로 학생들이 실생활 주변 상황을 수학적 관점으로 스스로 탐구해나가는 눈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수학기반 협력적 창의융합 능력 배양을 위해 오는 27일 도내 중학생 42명을 대상으로 파이썬을 활용한 인공지능 수학융합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안=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2. 2026 여름 3종 '명상 클래스' 세트… 내면 근력 키워볼까
  3. “파닭과 맥주까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7월 24일 개막
  4. 오늘은 대전의 아들 황인범의 날! 대전 스포츠펍 응원 현장
  5. 세종 보육교직원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 준비' 만전
  1. [2026월드컵]"평일 오전이 작은 경기장으로"… 대전 스포츠펍 채운 '붉은 함성'
  2. 세종 한글·공예 문화콘텐츠 확산… 전국 사로잡는다
  3. 창작자·특수영상 기업 연결하는 ‘DFX 피치’ 참가작 모집
  4.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5.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헤드라인 뉴스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체코전에서 소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1승을 이끈 황인범, 그의 뒤에는 평생 그를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을 보내는 가족들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선수의 아버지 황서연 씨는 "오늘의 기쁨 뒤에는 넘치는 사랑을 보내 준 대전팬들이 있었다"며 "부상 이슈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좋은 출발을 보여줘 다행이다. 남은 경기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황인범 아버지 황서연 씨 와의 1문 1답-황인범 선수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소감은?▲선수 가족이라면..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질 '성골 유스' 김지호(고2)가 프로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4월 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 김지호는 단연 돋보이는 재목이다.김지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U-12와 U-15를 모두 거친, 그야말로 구단의 역사를 함께해 온 성골 유스 선수다. 188cm라는 장신임에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는 "대전 U-12 시절부터 프로팀 입단이라는 하나의..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28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총 55회에 걸쳐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운행한 횟수 및 반복성에 비춰 판시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천안=하재원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