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트렌드 모바일 인터랙티브 콘텐츠 전략

  • 사람들
  • 뉴스

뉴미디어 트렌드 모바일 인터랙티브 콘텐츠 전략

김지윤 주식회사 뉴즈 공동창업자
중도일보 주최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 지역신문발전기금 사별연수 중도일보 직무교육에서 특강

  • 승인 2022-11-24 13:36
  • 수정 2022-12-01 00:11
  • 신문게재 2022-11-25 8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Resized_20221124_093829 (1)
“당신은 이미 메이저스입니다. 틱톡은 사람들을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로 훈련시킵니다. 콘텐츠 과잉의 시대에 숏폼은 시도해볼만한 뉴 콘텐츠가 될 것입니다.”

김지윤 주식회사 뉴즈 공동창업자가 24일 중도일보 주최,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 지역신문발전기금 사별연수 중도일보 직무교육에서 ‘뉴미디어 트렌드 모바일 인터랙티브 콘텐츠 전략’을 제목으로 한 특강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지윤 공동창업자는 “숏폼은 짧은 영상으로 이루어진 콘텐츠”라며 “정보 습득은 물론 재미까지도 빠른 시간 안에 즐기고자 하는 MZ세대들에게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공동창업자는 “숏폼의 대표적인 콘텐츠가 바로 ‘틱톡’인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들은 각각 ‘릴스’(2020년 8월 인스타그램은 ‘릴스(Reels)’라는 새로운 기능을 시작했는데 그 특징은 틱톡(TikTok)과 비슷하다),‘유튜브 숏츠’ 등의 자체 숏폼 콘텐츠를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공동창업자는 “숏폼 콘텐츠(short-form contents)는 1~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서 콘텐츠를 즐기는 대중들의 소비 형태를 반영한 트렌드”라며 “넘쳐나는 콘텐츠 속에서 시청자의 이탈을 막기 위해 짧은 시간 내에 직접적인 스토리 구성을 이룬다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김 공동창업자는 또 “숏폼 콘텐츠는 TV보다 모바일 기기가 익숙한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가 콘텐츠 주 소비자로 자리 잡으면서 활발하게 소비되고 있다”며 “세대는 일과 여가활동이 다양해짐과 더불어 소비할 콘텐츠 양이 방대해지는 환경에서 이동시간 등 시간이 날 때마다 보는 효율적인 소비를 중시하기 때문에 짧은 길이의 숏폼 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공동창업자는 “숏폼 콘텐츠는 틱톡, 유튜브, 넷플릭스 등 OTT(Over-the top) 서비스를 중심으로 주류로 떠올랐고 모바일을 넘어 TV 방송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설립 2년차인 챌린저 기업인 저희 회사 뉴즈에서도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데 조회수가 상당히 많고 전 세계와 교류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공동창업자는 이날 ‘워싱턴 포스트의 틱톡’, ‘일상의 효정’,‘침착맨’, UPPITY’,‘밈’,‘모닝브루’, ‘라이너’ 등 다양한 매체의 숏폼 동영상을 소개하며 바이럴 효과와 재미와 시너지 효과에 대한 다양한 예화를 들어 모바일 인터랙티브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3.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4.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5.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 68명 합격
  1. [인사] 세종경찰청
  2. 천안동남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 일망타진
  3.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4.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5.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