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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주식회사 뉴즈 공동창업자가 24일 중도일보 주최,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 지역신문발전기금 사별연수 중도일보 직무교육에서 ‘뉴미디어 트렌드 모바일 인터랙티브 콘텐츠 전략’을 제목으로 한 특강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지윤 공동창업자는 “숏폼은 짧은 영상으로 이루어진 콘텐츠”라며 “정보 습득은 물론 재미까지도 빠른 시간 안에 즐기고자 하는 MZ세대들에게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공동창업자는 “숏폼의 대표적인 콘텐츠가 바로 ‘틱톡’인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들은 각각 ‘릴스’(2020년 8월 인스타그램은 ‘릴스(Reels)’라는 새로운 기능을 시작했는데 그 특징은 틱톡(TikTok)과 비슷하다),‘유튜브 숏츠’ 등의 자체 숏폼 콘텐츠를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공동창업자는 “숏폼 콘텐츠(short-form contents)는 1~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서 콘텐츠를 즐기는 대중들의 소비 형태를 반영한 트렌드”라며 “넘쳐나는 콘텐츠 속에서 시청자의 이탈을 막기 위해 짧은 시간 내에 직접적인 스토리 구성을 이룬다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김 공동창업자는 또 “숏폼 콘텐츠는 TV보다 모바일 기기가 익숙한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가 콘텐츠 주 소비자로 자리 잡으면서 활발하게 소비되고 있다”며 “세대는 일과 여가활동이 다양해짐과 더불어 소비할 콘텐츠 양이 방대해지는 환경에서 이동시간 등 시간이 날 때마다 보는 효율적인 소비를 중시하기 때문에 짧은 길이의 숏폼 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공동창업자는 “숏폼 콘텐츠는 틱톡, 유튜브, 넷플릭스 등 OTT(Over-the top) 서비스를 중심으로 주류로 떠올랐고 모바일을 넘어 TV 방송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설립 2년차인 챌린저 기업인 저희 회사 뉴즈에서도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데 조회수가 상당히 많고 전 세계와 교류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공동창업자는 이날 ‘워싱턴 포스트의 틱톡’, ‘일상의 효정’,‘침착맨’, UPPITY’,‘밈’,‘모닝브루’, ‘라이너’ 등 다양한 매체의 숏폼 동영상을 소개하며 바이럴 효과와 재미와 시너지 효과에 대한 다양한 예화를 들어 모바일 인터랙티브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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