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00만 광역도시 대비 교통인프라 구축 시동

  • 전국
  • 충북

청주시, 100만 광역도시 대비 교통인프라 구축 시동

도심교통 25분 생활권·휴식공간 마련... 641억원 투입

  • 승인 2023-01-25 11:47
  • 수정 2023-01-25 15:01
  • 신문게재 2023-01-26 16면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청주시 임시청사.


청주시가 100만 광역도시 초석을 다지기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도로와 하천 등 주요 SOC 사업에 지난해 대비 23% 증액된 641억 원을 투입해 시민 생활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시는 도심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확장과 25분 교통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교통체증이 심한 대성로 옛 법원사거리~우암산 순환로 확장공사는 오는 4월 완료하고, 영운로~옛 법원사거리 구간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중부고속도로 청주흥덕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은 올해 상반기 중 진입도로 구간을 준공한다.

청주 외곽을 두르는 국도대체 우회도로(3순환로)는 오는 12월 내수 국동 ~남일 효촌 구간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2001년 공사 시작 후 20여 년 만에 41.8㎞ 전 구간이 연결돼 25분 생활권을 완성한다.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농어촌도로 확충사업도 활발히 이뤄진다.

기존에 진행 중인 15개 사업을 비롯해 남일면 송암리(3공구) 등 9개 도로 확포장공사가 새롭게 추진된다.

시는 또 시민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교통 안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 보호구역 62개소의 시설물을 정비·교체해 교통약자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사고가 잦은 곳 개선과 차선도색 정비를 통해 도로 구조를 개선한다.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위험 요소를 제거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대표 관광지인 수암골 보행환경 개선사업도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

도심 속 휴식공간 마련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지난해 12월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에 선정된 친수공간 조성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친수시설과 치수, 수질, 이수사업을 위한 사업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꽃길 조성, 수목 정비 등도 연계한다.

도심하천 수량 확보를 위함 물길조성사업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열섬화 방지 및 대기·수질 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람 중심의 도로환경 개선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대전·충북은 둔화, 충남은 하락폭 축소
  2. 괴산 사리면발축제 성료···주민 손맛 담은 면 요리 맛보여
  3. 천안시, 8일 '천안삼거리 떡 페스티벌' 개최
  4.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5.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1. [기고] ‘행정은 세종에, 과학은 대전에'
  2. 이웃의 웃음이 돌봄이 되는 마을, 통합돌봄의 꽃을 피우다
  3. [전문인칼럼] 돈은 돌아왔는데, 바이오벤처는 목마르다
  4. 세종 소상공인의 날 개최…'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촉구
  5.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 통합 재추진 시동…이번엔 학내 반대 여론 넘을까

충남대 통합 재추진 시동…이번엔 학내 반대 여론 넘을까

충남대학교가 국립공주대학교와의 통합을 재추진하기로 했지만, 짧은 시간 내에 학내 반대 여론을 돌릴 수 있는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통합안 제출 시한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존 통합안을 수정하기보다는 구성원들에게 통합의 필요성과 세부 내용을 다시 설명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대학본부의 설득 전략이 실질적인 동의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충남대는 지난달 29일 학무회의를 열고 국립공주대와의 통합 재추진을 의결했다. 당초 이날 오전 통합 재추진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발표를 약 2시간 앞두고 일정을 돌연 연기하는..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충청권을 잇는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운영과 재원 마련 기준이 새롭게 세워지면서 4개 시·도 협력체계 구축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 앞서 중앙정부가 BRT 사무를 처음으로 지방에 위임한 데 이어 지역 차원의 운영 기반이 갖춰지며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는 30일 제12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충청광역연합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 운영 조례안과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각각 원안 의결했다. 이는 앞서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의 BRT..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국내 은행에서 신규 취급한 정기예금 중 연 4% 이상 금리가 적용된 예금 비중이 2년 9개월 만에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시장금리 상승 속에서 각 은행이 특판 상품을 선보이며 금리 경쟁을 벌인 결과다. 1일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예금은행이 신규 취급한 정기예금 중 금리가 연 4% 이상인 비중은 10.6%로 집계됐다. 8월 0.5%에서 한 달 만에 10.1%포인트 치솟았다. 비중이 10%를 넘은 것은 2023년 12월(42.6%)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2024년 1월 6.7%로 떨어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