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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감독 |
미추홀구는 1992년 1월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 창단 이래 팀을 이끌었던 양광석 전 감독이 2022년 12월 31일을 끝으로 퇴직함에 따라 공개채용 공고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신규 감독을 채용했다.
뛰어난 지도력을 보여준 양광석 전 감독의 뒤를 이어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 감독 공개채용에 최종 합격한 김정미 감독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1998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동메달,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은메달,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김정미 감독은 2015년부터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 코치로 재직 중 지도 선수가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지도력을 증명한 바 있으며 국가대표팀에서 코치로서 후배들을 양성한 경험도 있는 실력 있는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한국 여자사격의 독보적인 존재인 김 감독께서 선수 양성과 우리나라 여자사격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사격선수단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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