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장애인의 날 앞두고 장애체험·도심 가두행진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목원대, 장애인의 날 앞두고 장애체험·도심 가두행진

  • 승인 2023-04-16 13:20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사진2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체험 가두행진을 벌였다.

목원대는 사회복지학과와 대전교통공사가 14일 장애체험의 장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목원대는 장애를 체험하고 시민에게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불이익 등을 알리기 위해 28년째 장애체험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대전교통공사와 함께한다.

목원대 학생과 대전교통공사 임직원 200여명은 휠체어를 타거나 눈에 안대를 하고 손에 시각장애인용 지팡이 '케인'을 사용해 목적지까지 향했다. 2개 조로 나눠 대전시청역·중구청역·대전역 등에서 장애체험 가두행진이 진행됐다.

서진1




사진3
이후 대전역 동광장에 집결해 피켓 등을 들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27일 평가회의에서 장애체험을 통해 느낀점과 장애인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보고서로 작성해 공유할 계획이다.

김동기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은 "장애체험의 장은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증진을 촉구하기 위한 캠페인 중 하나"라며 "장애인식 개선은 사회복지학과 학생뿐 아니라 대전시민 모두가 반드시 지녀야 할 삶의자세와 태도"라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현경골프아카데미]성심당 튀소 깔고 쳤는데 홀인원! 골프장 주인 프로도 처음이라 당황
  2. 대전신용보증재단, 대덕지점 개점
  3. 경찰 내부 자료인데…대전 교제살인 피의자 신상정보 온라인 유포
  4. "중단 진료 재개"…총파업 건양대병원·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 노사 합의
  5. 또 교제폭력… 전 연인 폭행하고 달아난 20대, 세종서 붙잡혀
  1. 한화이글스, 독서 캠페인 '함께 읽는 여름의 한 권' 진행
  2. 유성구의회 ‘2025 청소년의회 해단식'
  3. 공감플랫폼, 수해복구 자원봉사자 1000여명에 '시원한 응원'
  4. 충남대-국립공주대, 대학본부 구성원 간담회… 통합대학 직원 인사방침 합의
  5. 순천향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과 'AI의료융합 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 협약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대학 직원 인사방침’ 합의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대학 직원 인사방침’ 합의

충남대와 국립공주대가 통합 기반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해 '대학본부 차원의 실무 간담회'와 '직원 인사 방침에 대한 공식 합의'를 연이어 진행했다. 양 대학은 8월 1일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통합 기반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대학본부 구성원 간담회'를 열고 본지정 실행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교무처·학생처·기획처·연구처를 비롯해 국제교류본부·대학원·대외협력본부 등 양 대학 본부 소속의 처장과 부처장, 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초광역 대학 통합, 초연결..

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에 충청권 반도체·자동차부품 수출 탄력받나
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에 충청권 반도체·자동차부품 수출 탄력받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하면서 충청권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와 자동차부품 수출이 힘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충남은 17개 시·도 중 2위의 수출실적을 자랑하고 있어 이번 상호관세로 전반적인 탄력이 기대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약 487조원)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7월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은 미국과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8월 1일부터 25..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계룡건설산업 부동의 1위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계룡건설산업 부동의 1위

계룡건설산업(주)가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전지역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7월 31일 전국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시공능력평가' 결과 계룡건설산업이 전년 대비 2633억 원(9.7%) 증가한 2조9753억 원으로 5년 연속 2조 원을 돌파했다. 전국 순위도 두 계단 오른 15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주)금성백조주택이 3884억 원으로 2위(전국 75위), 파인건설(주)는 2247억 원으로 3위(전국 114위), 크로스건설(주)는 1112억 원으로 4위(전국 217위),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