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열심히 일한 어르신, 꽃길 따라 물길 따라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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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신문] 열심히 일한 어르신, 꽃길 따라 물길 따라 나들이

  • 승인 2023-04-19 16:03
  • 신문게재 2023-04-20 8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어르신
▲노인일자리 어르신들 문화활동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위한 문화활동을 지난 11일(화)~14일(금)까지 4일간 걸쳐 600명 대상으로 요즘 대덕물빛축제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는 금강로하스 공원과 청남대 나들이로 진행했다.

마스크 없이 편하게 다녀오는 이번 문화활동에 어르신들은 기대가 가득했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겪었던 마음고생과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제공하여 삶의 활력을 증진시키고자 이번 나들이가 기획되었기 때문이었다.

나들이 참여하셨던 한 어르신께선 대덕구의 대표축제인 대덕물빛축제로 꾸며놓은 다양한 빛의바다, 미디어돔, 물빛 해피로드, 아트갤러리를 둘러보시고는 "그냥 구경 올 때는 몰랐는데, 같이 일하는 친구랑 오니깐 세상 달라 보이고 이런 곳이 있었나 싶다."면서 어린아이처럼 캐릭터를 따라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보이시며 즐기셨다.

어르신 2
▲나들이를 즐기고 계신 어르신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남쪽에 있는 청와대라는 의미가 있는 청남대는 잔디가 인생적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장이 어르신들에게서 인기를 많이 끌었다.

작년 4월에 첫 선을 보인 청남대 내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은 실내로 입장하기도 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애국심에 눈물이 차오른다며 자랑스러워하기도 했다. 영화 세트장처럼 생긴 포토존에서 다양한 포즈도 취하면서 사진을 찍는 어르신들의 이번 문화활동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독립운동 지도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역사교육장이 된 것 같아 다른 문화활동 때와는 또 다른 감회를 느낄 수 있었다.

건강한 모습으로 무사히 총 4일차까지의 어르신들의 문화활동 나들이를 마무리하는 동안 날씨도 화창하게 도움을 주었기에 함께 활동하는 동료들과 같이 외부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서로 친밀감을 돈독히 하고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본다.



<박윤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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