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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무경 충남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1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 8기 정례 브리핑을 열고, 공공기관 이전과 육사 이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발표했다. 조훈희 기자 |
파급력 큰 공공기관을 도내 유치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육사 이전이란 큰 숙원 사업을 해소하는데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송무경 충남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1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8기 정례 브리핑을 열고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이전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선 정부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드래프트제 도입 등을 지속 건의하고 있다. 그동안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지휘부는 대통령, 국토부 장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드래프트제 반영을 강하게 건의한 바 있다. 실무부서인 공공기관유치단은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을 주 2회 이상 방문해 건의·유치 활동을 펴고 있다.
정부 로드맵 발표는 6월로 예상된다고 했다. 송 단장은 "정부에서 자세히 말을 안 해주지만, 기본계획 발표에 대해선 상반기 발표 계획을 내놓은 만큼, 6월엔 발표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도는 대정부 건의 및 공공기관 경영진·노조 방문, 지역 국회의원 연계 정책 토론회 등을 지속 추진해 공공기관 이전을 앞당길 방침이다. 또 임차기관 우선 이전이 원칙인 정부 기조에 대응해 1차 공공기관 이전 시 10개 혁신도시에 708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 점을 감안, 임차기관 집단 이전을 위한 합동 임대청사 건축비(국비) 지원을 정부에 지속 건의하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 계획과 발맞춰 혁신도시 내 도유지 및 매각되지 않은 부지 등을 활용,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국책 연구기관과의 협력지구화(化)도 꾀한다.
이뿐 아니라 육사 이전에도 힘쓴다. 국방부는 육사 이전 계획이 없고 이전을 검토, 논의한 바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도는 5월 중 국회 정책토론회를 통해 당위성을 설파하고 공론화 등을 통해 육사 충남 이전에 대한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또 국방부, 균형위 등 정부 부처는 물론, 육사총동창회와 성우회에도 꾸준히 설득해 나가기로 했다. 충남 내에서도 논산시와 매달 실무회의를 통해 협업하고 범도민추진위 활동도 강화한다.
김태흠 지사도 4월 24일 국방부 장관과 면담이 예정돼 있는데 이 자리에서 육사 이전에 대해 적극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송무경 단장은 "국방기관 10개에 대해서도 유치를 건의하는 등 노력을 할 계획"이라며 "반대하시는 분들에 대해선 그분들이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적극 설득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내포=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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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