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어린이들이 '어린이 날'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는?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 어린이들이 '어린이 날'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는?

충남교육청 초등 2~6학년 학생 2579명 대상 설문
어린이날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는 '가족과 나들이'
가장 받고싶은 선물은 '스마트폰' 또는 '태플릿 pc'

  • 승인 2023-05-03 16:42
  • 신문게재 2023-05-04 3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2020050501000315100012021
중도일보DB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고 싶어요."

충남 어린이들이 어린이날 가장 하고 싶은 일이다.

충남교육청이 지난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25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01회 어린이날 맞이 충남 초등학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48.6%가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는 것을 어린이날 가장 하고 싶은 일로 꼽았다. 14.5%는 '친구들과 뛰어놀기'라고 응답했다.

어린이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PC 등 전자기기'(26.2%)였으며, 용돈(22.8%)이 2위를 차지했다.

친구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로는 '같이 놀자'가 40.2%로 1위를 차지했고, '넌 할 수 있어'가 24%로 뒤를 이었다.

부모님과 선생님께 가장 듣고 싶은 따뜻한 말은 '사랑해'(37.8%)와 '넌 할 수 있어'(24%)였고,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은 '가족과 함께 있을 때'(46.1%)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을 때'(19.1%)를 꼽았다.

장래 희망은 문화·예술 분야(20.2%)와 체육 분야(17.6%)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많았다. 고민이 있을 때 상담하는 대상은 부모님(63%)이 가장 많았고 이어 학급 친구(20.7%)가 뒤를 이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일 가족과 함께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2023 충남 인성.행복놀이 한마당'을 내포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 ▲학생 심리.정서와 사회성 회복을 위한 '친구야 만나자!' 프로그램, '도란도란 친구사랑' 프로그램 ▲가정의 기능 회복을 위한 '양육코칭 자녀이해 학부모교육' ▲교육공동체 언어 개선 문화 확산을 위한 '따뜻한 말 한마디' 나눔 운동 ▲학교 부적응 학생 지원을 위한 사제동행 '으라차차 아이사랑'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더욱 활성화해 운영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코로나19를 겪은 우리 어린이들의 솔직하고도 가슴 뭉클한 답변을 통해 앞으로 충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인했다"라며 "충남교육은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원만한 관계 형성을 통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국화로 물들다", '제26회 아산시 국화전시회 개최'
  2. 대전 유성국화축제 한창…13만 분 가을꽃 물결
  3. 온통대전, 11월부터 월 최대 9만 1000원 캐시백 받는다
  4. 사라진 일제 대전비행장… 도솔산·남선공원에 지하시설 남아 있을까
  5. 김찬술 대덕구청장 결국 병원행…區의회는 또 원구성 무산
  1. 대덕구의회 사퇴 촉구 빗발치지만 주민소환은 '그림의 떡'
  2.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3. [주말사건사고] 대전서 주택·차량 화재 잇따라…충남선 교통·물놀이 사고로 2명 숨져
  4.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5. 세종시의원 의정비 인상 논란… 요식행위 그친 시민 의견수렴

헤드라인 뉴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마냥 반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민들은 생산비 상승과 농산물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고, 소비자들은 새우젓 등 일부 양념 재료의 가격 급등으로 김장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 김장 물가 안정에도 농가와 가계의 서로 다른 고민이 자리한 셈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546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하락했다. 무도 1개당 2251원으로 7.5% 내..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중앙행정기관의 대규모 이전을 앞둔 세종시에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공적이고 원활한 이전을 끝마치기 위해선 이전 기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안정화가 필요충분조건이란 판단에서다. 당장 내년 20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비롯해 3년간 1만 세대의 입주가 가시화된 상태인데, 공급 물량을 더욱 확대하고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주택 수급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내년 중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를 비롯한 27개 중앙행정기관, 종사자 기준 3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세종으로 자..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금융권에서 장기간 거래가 없거나 휴면 상태인 '잠자는 계좌'가 3억 40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주고 있지만, 장기 미거래 계좌 등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총 3억 4191만 개로 나타났다. 2021년 말(2억 6440만개)보다 7751만개(29.3%) 증가했다. 장기 미거래 계좌는 통상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를 의미한다. 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