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일이 만난 사람]최미숙 호수돈총동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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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이 만난 사람]최미숙 호수돈총동문회장

5월23일 오전 11시 계룡스파텔에서 호수돈 개교 124주년 기념 총동문회 정기총회 갖는다

  • 승인 2023-05-14 22:27
  • 신문게재 2023-05-15 9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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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사학 명문 호수돈여고가 올해로 개교 124주년을 맞았다. 이에 호수돈여고총동문회(회장 최미숙)는 23일 오전 10시반부터 오후 2시까지 계룡스파텔에서 호수돈여고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호수돈여고 총동문회 회장을 2년간 역임하고 지난 달 10일 열린 대의원회(기수 대표& 임원)회의에서 대의원들의 만장일치 추대로 회장에 연임된 최미숙 총동문회장(숲유치원 이사장)을 만나 재임 소감과 정기총회 개최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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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님, 연임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이 어떠신지요.

▲어깨가 무겁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동문님들과 선배님들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학교사랑이 날로 깊어지는 동문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늘 격려를 아끼시지 않는 고문님들 덕분에 호수돈 동문회가 끈끈한 명맥을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호수돈 총동문회의 분위기가 너무나 좋습니다. 원로선배님부터 까마득한 후배까지 한자리에 모여서 이렇게 동문회를 할 수 있다니 감격스럽고 행복합니다. 함께해주신 고문님, 기대표님, 임원님, 그리고 참석하지는 못했어도 관심과 마음을 보내주신 기대표님들 모든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지난 달 10일 대의원회는 5.23 호수돈총동문회를 앞두고 좋은 의견과 함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단합하는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5월23일 많은 동문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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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님, 지난 5월9일에는 호수돈학원 개교 124주년 기념식에 가셔서 축사해주셨지요. 이날 축사 내용을 들려주실까요?

▲‘신록이 더욱 푸르러지는 5월입니다. 고요한 생명들이 다시금 피어나는 이 활기찬 계절에 저희 모교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호수돈학교 개교 1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모교의 빛나는 오늘이 있기까지 그동안 학생들을 키워주고 보살펴주신 역대 교장선생님 이하 교직원, 동문, 학부모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호수돈을 위해 진심과 애정으로 봉사하시는 성기명 이사장님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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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돈은 한 세기 동안 선구자로서 소임을 다해왔습니다. 호수돈학교에서 배출한 수많은 인재가 우리 사회 곳곳, 양지와 음지, 더운 곳과 추운 곳, 높은 곳과 낮은 곳 어디에서나 별처럼 반짝이는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빛나는 선배들의 배턴을 전달받은 우리 후배들이 타고난 재능과 성실한 노력으로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모습을 보아왔습니다. 이처럼 ‘명문사학’이란 타이틀은 로또에 당첨되는 것 같이 갑자기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제까지 호수돈을 졸업한 2만7000여 명의 졸업생이 2만7000여 개의 노력으로 하나하나 쌓아 얻은 것입니다. 후배 여러분들 한 명 한 명이 호수돈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갈 때 빛나는 모교의 전통은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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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호수돈의 교훈은 ‘남을 위해 살자’입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공공선, 즉 타인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마음으로 무장된 ‘선한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남을 위해 살자는 교훈 아래 성장한 우리 호수돈인들은 선구자로서의 자질을 이미 갖추고 있습니다. 또 고교 시절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입니다. 신체와 두뇌가 가장 생생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 시간들을 어떻게 가꾸어 나가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집니다.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몰두하는 일이 바로 미래를 결정합니다. 더 나아가 우리 호수돈에는 어느 학교보다도 훌륭하고 열정이 가득한 선생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선생님들의 가르침과 도움을 언제든 요청하세요. 여러분들의 꿈과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기꺼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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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건데, 언제나 시대의 선구자로 살아온 선배들처럼 사랑하는 후배 여러분들도 새 시대에는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를 무대로 누빌 주인공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후배 여러분들의 무한한 활약상을 기대와 애정을 갖고 지켜보곘습니다. 마지막으로 124주년을 맞아 일, 이, 사로 삼행시를 지어보겠습니다.

‘일:일일이 하나하나 살펴봅니다. 이:이쁘고 또 이쁘고 또 이쁘다!, 사:사랑스러운 호수돈 후배들, 광명한 아침 햇살 속에 대한의 자랑으로 영원히 반짝이자! 만세 또 만세’

개교 124주년까지 애정과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호수돈의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호수돈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말씀드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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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님, 5월23일 총동문회 행사에 대해 소개해주실까요?

▲긴 시간 동안 우리는 예기치 못한 코로나로 인해 거리를 둘 수밖에 없었고 그리움만 가득 안고 3년이라는 시간을 지내왔습니다. 올해는 자랑스런 우리 호수돈이 개교 124주년, 졸업 96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2023년, 우리는 푸르름이 가득한 오월에 날개를 펴고 따뜻한 마음으로 희망을 전하는 호수돈 총문회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기수 대표님들께서는 많은 동문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고견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5월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유성구 온천로 81에 위치한 계룡스파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게 됩니다. 그동안은 모교 강당에서 개최해오던 행사였지만 올해는 호수돈여고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공사 중이어서 외부에서 개최하게 됐습니다. 통합 방안으로 역대 동문회장님 8분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원로 선배님들을 모셔올 예정입니다. 2023년도 졸업생 반 대표 12명도 초청할 겁니다. 주관 기수는 66기로, 올해 50세가 되는 호수돈 졸업생들입니다. 이번 총동문회 정기총회는 특히 오전 10시반부터 11시반까지 1시간 동안 KBS 1라디오에서 ‘강원국의 지금 이사람’을 진행하고 있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석좌교수인 강원국 전 청와대 대통령 연설비서관을 초청해 특강을 들을 예정입니다. 또 곽성열 전문 MC의 진행으로 2부 행사를 재미있고 알차게 꾸밀 예정입니다. 호수돈 동문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지금 열심히 합창연습을 하고 있답니다. 유익하고 의미있고 즐거운 총동문회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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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총동문회는 동문과 재학생 연결사업의 일환으로 모교 도서관에서 사서(도서대출 및 반납관리)로 봉사해주실 동문 여러분을 찾고 있습니다. 추후 역사관이 오픈되면 그곳에서도 동문들이 봉사하는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랍니다.

우리 호수돈의 교훈 ‘남을 위해 살자’처럼 마지막까지 남을 위해 헌신하고, 또한 헌신을 허락하신 동문님들이 계셔서 호수돈이 지금까지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휼륭하신 선배님들이 계셔서 우리의 미래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본이 되는 삶으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궂은 일이나 좋은 일에 항상 함께 해주시는 동문 여러분께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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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돈에 적지 않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 선배님들은 후배들에게 희망을 주셨고, 사랑과 헌신으로 ‘남을 위해 살자’라는 교훈을 실천하신 우리 호수돈 정신의 표상 선배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호수돈의 영광을 위해 평소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동문 선후배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4년간 총동문회 회장을 역임하신 성수자 고문님께서는 총동문회 단톡방에 ‘이경자 고문님, 임유덕 고문님 자리를 빛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한 최미숙 회장님께서 탁월하신 리더십으로 총동문회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주시고 김미리 수석부회장님과 윤원옥 사무국장님의 치밀한 계획으로 총동문회는 성대하게 이루어 질 것이라 믿으며 김용애 총무님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단합과 열정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그동안 3년의 팬더믹으로 인해 총동문회 추진에 어려움이 컸던 만큼 현 임원진들의 빛나는 전략과 노력으로 23년 총동문회 정기총회는 더욱 성대하고 의미 깊은 총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총동문님들 모두 결집하여 주시길 빕니다. 임원님들 화이팅!!’라고 글을 올려주시고 늘 격려해주시고 칭찬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기대표님, 임원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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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님, 호수돈의 명칭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설명해주실까요?

▲홀스톤연회의 선교 열매가 바로 대전 호수돈여중·고입니다.

홀스톤연회 공보담당인 아넷 스펜스는 2019년 9월23일 홀스톤연회에 대한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홀스톤연회에서 파송한 선교사들이 설립해서, 그 연회의 이름을 붙인 호수돈(홀스톤의 한국식 표기)여중과 여고가 탄생했습니다.

홀스톤연회가 124년 전 한국에 행한 선교의 열매가 바로 호수돈인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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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돈 여중고가 지금은 대전 선화동에 있는데요. 1899년 12월19일 미국의 남 감리교 홀스톤연회는 선교기금을 모으고, 아레나 캘롤을 선교사로 파송하고 개성에서 ‘개성여학교’로 개교하게 됐습니다. 1910년 교명을 ‘호수돈여숙’이라 칭하고 이후 5월15일을 개교기념일로 정했지요. 1938년에 교육령 개정으로 호수돈고등여학교로 칭하게 됐고, 41년 명덕고등여학교라 칭했다가 1953년 6.25 전쟁으로 대전에서 개교하면서 54년 문교부장관 인가를 얻어 호수돈여자중학교, 호수돈여자고등학교로 개정했습니다. 76년 태창학원을 합병인수해 청양군 청신여중이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올해 중학교는 제99회(통산105회)졸업식에서 2만 1617명, 고등학교는 제96회 졸업식에서 2만6778명을 배출했습니다.

사라 아스킨이 미국의 남감리교 여성 선교의 역사에 관해 기록한 책에 따르면, "이 학교는 홀스톤연회의 헌금으로 세워졌고, 홀스톤재단으로 명명되었다. 이 학교는 도시 중심부의 언덕에 위치한 멋진 회색 석조 건물이었다"라고 소개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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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호수돈여학교가 시작될 때에는 여성들에게는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홀스톤연회의 도움의 손길은 한국의 여성들에게 계몽을 의미하는 커다란 빛을 선사해주신거죠. 호수돈의 초대 교장이었던 에라스 웨그너는 에모리대학 묘지에 안장되었다고 합니다.

홀스톤연회 테일러 감독은 "호수돈 설립은 매우 사려 깊은 결정이었고, 이 기독교 학교는 한국에서 여성의 위치를 바꿔놓았습니다"라고 말하셨죠.

테일러 감독은 이 학교는 약 4만5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한국 최초의 여성 장군 역시 호수돈 출신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승숙 장군이 바로 그 분이죠. 모윤숙 시인도 호수돈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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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돈여학교가 시작될 당시 한국은 일제의 억압하에 있었습니다. 홀스톤연회의 선교사들은 한국의 독립운동을 지지했지요. 독립을 외치는 소녀들이 투옥되자 호수돈의 웨그너 교장은 일본 경찰서를 찾아가 “학생들을 석방하고 차라리 나를 가둬라”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홀스톤연회의 첫 여성 감독인 테일러 감독은 2018년 홀스톤연회 개회사에서 한국의 호수돈에 대한 내용을 포함했습니다.

2016년 4월 워싱턴-볼티모어 연회의 주재 감독이었던 마커스 매튜스 감독이 호수돈여중과 여고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볼티모어-워싱턴연회는 한국 남부연회와 자매결연을 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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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님,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해주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들려주실까요?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모든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호수돈 동문들은 학교에 대한 애정이 남다름을 느낍니다. 교훈인 ‘남을 위해 살자’가 얼마나 값지고 귀하고 좋은 교훈인지 살아가면서 새삼 더 깨닫게 됩니다. 모든 동문들께서 아낌없이 협조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이번 총동문회 정기총회는 그 어느 때보다 성대하게 잘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걱정 되는 일, 긴장 되는 일은 모두 내려놓고 함께 ‘의쌰 의쌰’하면서 잘 될 것으로 봅니다. 우리 호수돈 동문들의 키워드는 ‘화합’입니다. 배려, 봉사, 섬김의 마음으로 건강하고 지혜롭고 품위있고 슬기로운 동문회를 이끌어가겠습니다. 지난 2년 동안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완전히 꿀을 빨아먹고 살아온 세월 같습니다. 성수자 고문님께서 저에게 ‘최미숙 회장님이 탁월한 역량과 리더십으로 한번 더 연임하셔서 총동문회를 탄탄한 반석위에 올려놓아달라’고 당부하신 말씀 명심하고 최선을 다해 호수돈총동문회를 섬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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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이 운영하시는 서울 은평구의 숲 유치원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실까요?

▲예, 저희 숲 유치원은 구파발역 2번 출구 진관동 주민센터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삼송지역과 불광지역까지 차량운행이 되고 있습니다.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된 복도,강당미디어실과 골프장,농구장, 실내놀이터, 쌓기방, 도서관 등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운 날이나 더운 날엔 야외활동하기 어려운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놔서 아이들이 지루해할 틈이 없답니다. 그리고 또 몬테소리를 잘하는 유치원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몬테소리 교구를 다 갖추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교구들을 사용해 교육을 합니다. 그 외에도 감정프로젝트나 화폐프로젝트 등 수업을 하는데 연령별로 다른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합니다. 다양한 동물들도 기르고 있어서 아이들이 매우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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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숲 유치원의 장점은 400평이나 되는 텃밭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곳에 비닐하우스가 있어 아이들이 항상 식물을 기르고 탐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숲이 바로 뒤에 있어서 환경적으로도 좋은데 아이들을 데리고 매일 숲에 나가 활동을 합니다.

학부모님들이 큰 규모의 텃밭에 반해 많이 보내주고 계십니다. 자연과 함께 항상 사랑과 따뜻한 모습으로 맞이하는 유치원을 지향하고 있어 학부모님들이 매우 좋아하십니다.

호수돈 출신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스승님들의 가르침에 따라 열심히 살다 보니 유치원도 성공적으로 잘 운영하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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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우리 호수돈 동문 선후배들은 모두가 하나가 되어 이번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잘 마치고 더욱 결속과 우정을 다지며 지역사회에서 큰 동량들의 역할을 해주시길 간절히 기대하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담, 정리 한성일 편집위원(국장)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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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숙 회장
-최미숙 회장은 누구?

▲1957년 대전 출생. 호수돈여중 졸업, 호수돈여고 졸업, 덕성여자대학교 응용미술과 졸,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졸업. 체육회, 생활체육회, 경기단체, 연합회 등 임원 역임. 1978년 종인미술학원 개원, 1998년 종인유치원, 종인어린이집 설립. 2010년 한국유치원 총연합회 동작분회 회장, 2016년 한국 유치원총연합회 기획조정이사, 2002년 한국성심보육교사 교육원 교수, 2010년 대림대학 겸임교수, 2012년 서울시 생활체육회 이사, 2016년 서울시 관악구 체육회 수석부회장, 2017년 서울시 관악구 체육회, 생활체육회 통합위원 활동. 2018년 통합 관악구 체육회 부회장. 현재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뉴타운에 위치한 숲유치원 이사장 겸 원장, 인천 한빛유치원 이사장,대한축구협회 생활축구 자문위원, 호수돈 총동문회 11대, 12대 회장으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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