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제5회 산내문화가 깃든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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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신문]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제5회 산내문화가 깃든 마을

낭월오투그란데 어린이날 한마음 대축제 성료

  • 승인 2023-05-17 16:12
  • 신문게재 2023-05-18 15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지역 2
오투그란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정동표)와 관리사무소(소장 한경애), 산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성조)은 지난 4일 동구 낭월동 오투그란데아파트 정문 앞 만남의 광장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산내문화가 깃든 마을 - 낭월오투그란데 어린이날 한마음 대축제'를 열었다.



이번 어린이날 한마음 대축제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주민이 복지관과 함께 기획하고 지역과 함께 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박희조 대전동구청장, 장철민 국회의원, 성용순 동구의원, 강정규 동구의원, 송인석 시의원, 이인수 산내동주민자치위원장, 채홍영 산내동행정복지센터 동장, 오투그란데아파트경로당 임호빈 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또, 중부대학교 사회복지학 전공 학생들과 오투그란데아파트 입주자대표와 주민들이 축제의 봉사자로 참석해 지역과 소통하며 녹아드는 시간이 되었다.



세계로태권도(관장 전병훈) 원생들의 태권도 시범공연, 복지관의 '자신감 뿜뿜 산내스타(반장 오유영)' 아이들의 신나는 방송댄스, 감동색소폰 동호회의 감미로운 공연을 통해 마을에서의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산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부채 만들기, 솜사탕, 슬러시 부스를 통해 마을 내의 이웃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제공하였으며, 아파트 입주자대표가 직접 아이들에게 치약·칫솔세트 300개를 나누어 줌으로써 공생의 가치를 보여주었다.



마을의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하루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모두가 적극적인 호응과 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욱 풍성하고 따스한 축제가 되었다.



정동표 낭월오투그란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나윤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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