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목회자·언론인 초청 2차 간담회' 평화연수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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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목회자·언론인 초청 2차 간담회' 평화연수원서 열려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하나님의 목적 12지파’ 주제
“한국 교회, 말씀 교류로 하나 되면 상생·성장 이룰 것”
만11세 유년회원 마태복음 13장 '간담회서 직접' 설교
세계 MOU 교회 8765개 중 1263개 신천지교단 가입신청

  • 승인 2023-08-21 13:0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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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 8월 18일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목회자·언론인 초청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신천지예수교회가 최근 개최한 목회자·언론인 1차 간담회에 이은 2차 간담회도 대규모로 열려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 8월 18일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2부' 간담회를 열고 목회자와 언론인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날로 침체돼 가는 한국 교회를 쇄신하고, 성경을 기준으로 한 교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2차 간담회에서는 언론인과 목회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하나님의 목적 12지파'란 주제로 성경 전반을 설명하며 오늘날 교회의 사명에 대해 언급했다.

이 총회장은 목회자들을 향해 "우리가 신앙을 했으니 (성경 말씀을)완벽하게 알고 가야 한다"며 "모르는 사람을 가르쳐줘야 도리"라고 이번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진리 안으로 들어가서 하나가 되자"면서도 "(이해가 되지 않거나 궁금한 것이 있다면)얼마든지 대화로, 편지도 할 수 있고, 물어볼 수 있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의 강연에 목회자들은 시종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러 목회자가 필기를 하며 경청했고 틈틈이 '아멘'으로 화답하는 목회자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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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간담회에 참석한 한 언론인이 이만희 총회장에게 질의하고 있다./사진=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이 총회장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할애됐던 시간을 넘겨가며 평신도 설교, 기성 교회와의 말씀 교류 업무협약(MOU) 등 목회자와 언론인의 모든 질문을 받으며 소통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한국교회의 침체와 관련, 신천지예수교회와 상생 및 발전 방법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이 총회장은 "기본적으로 신앙인이라면 성경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자격이 있어야 한다"며 "목회자들도 계시록 말씀을 온전히 깨달아 자기 성도에게 가르친다면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기성 교회의 성경 교육 수준에 대해 이 총회장은 "신앙인이 배우고 느끼고 알아야 할 것은 오로지 성경"이라고 강조하면서 "이 때문에 신천지예수교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계시록을 마음에 기록하고, 걸어 다니는 성경책이 되기 위해 가르치고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총회장은 "더욱이 목회자라면 성경과 계시록을 가르쳐야 자기 사명을 다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현재 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현직 목회자가 발제자로 나서 이번 간담회의 의미를 더했다. 발제자는 "현재 한국 기독교는 세상을 선하게 변화시켜야 하는 본래 사역을 잊은 채 이익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며 "내가 가르치는 신학생들이 장차 나가야 할 곳이 이런 교계라는 생각에 교육자로서 암담한 마음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러나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맺고 말씀 교류를 하면서 고민이 해결됐다. 신천지 계시말씀은 답이 확실하고, 매우 사실적으로 존재하며 늘 동일하다"며 "이에 신학대학원 교육과정에 신천지 계시말씀 과정을 신설, 신학생을 이 말씀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히 만11세 신천지예수교회 유년회원이 마태복음 13장 '씨와 추수'라는 주제로 직접 설교를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근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매주 수요예배마다 평신도 설교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초등학생도 유창한 설교가 가능함을 참석 목회자와 언론인에게 직접 선보였다.

참석 목회자들은 유년회원의 설교에 감탄하면서 성경을 함께 읽고 대답하며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여러 목회자가 필기를 하며 듣는 등, 나이와 경력을 떠나 성경 말씀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만들어졌다. 설교가 끝나자 목회자들로부터 환호와 박수가 쏟아지기도 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와 관련 "목회자와 언론인, 신천지예수교회가 함께 한국교회의 현실을 인식하고, 변화와 발전 방향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고 본다"며 "신천지예수교회는 앞으로도 교단 교파를 초월해 말씀 기준으로 교류하며, 교계에 새로운 문화를 전파하는 일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8월 현재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 교류 MOU를 체결한 교회는 세계 80개국 8,765개 교회다. 33개국 1,263개 교회는 자발적으로 신천지예수교회 교단 가입을 신청했고 국내외 목회자 2,800여 명이 계시 말씀을 배우고 있다. 일반 성도까지 합하면 현재 약 11만 9,000명이 수강하고 있어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도 10만명 이상의 수료가 예상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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