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대는 링크3.0(LINC 3.0) 부단장을 맡고 있는 조현숙 교수가 대학 박물관 갤러리에서 4일부터 2주간 '2023 대전대 RONI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퍼 조'라는 작가명으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조현숙 교수는 틈틈이 자신의 반려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고양이 캐릭터 로니를 만들었다. 이번 전시는 일러스트부터 아크릴 페인팅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 공간에 맞춰 기획했다.
조현숙 교수는 이번 전시에서 발생하는 판매수익금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조 교수는 "대학발전기금을 지정 기부금으로 납부, 산단에 재투자받아 대전대 굿즈를 제작하고 그 수익금을 창업동아리 학생지원비로 사용하는 선순환을 만들고 싶다"며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로서 청년 반려인구가 갈수록 늘어나는 시대에 대전 동구를 '펫 산업'의 메카로 일구고자 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