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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청사 전경 |
당진시는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당진시 청소년수련관 신축사업은 총사업비 330억 원을 투입해 시 계림공원 내 2필지에 연 면적 6000㎡, 지상 3층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다.
시는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위해 지난 해 하반기 청소년 18명으로 구성한 청소년건립지원단을 구성하고 관내 601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건립 예산편성을 위해 사업의 필요성·사업계획의 타당성을 심사하는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도 통과하게 돼 청소년 수련관 건립사업이 더욱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 설계를 위한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설계 공모, 2025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수련관 내에 청소년카페·다목적강당·실내체육관·메이커스페이스·음악연습실·미디어창작실·영상편집실·노래방·동아리실·지역특화실 등을 구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청소년 수련관 건립을 통해 미래 시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재능과 꿈, 성장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청소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달 24일 당진 2동 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을 개관했고 내년 개관을 목표로 신평면 청소년 카페 수다벅스 3호점 건립을 추진하는 등 청소년들이 각자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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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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