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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Korea 시민연대(대표 정세윤)는 7일 오전 11시 대전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아이 성범죄자 만드는 음란도서 퇴출을 위한 기자회견을 갖게 됐다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정세윤 대표는 “FIRST Korea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잘못된 교육을 바로잡고, 각종 반민주적 악법에 대한 반대 운동을 위해 세워진 비영리 법인 단체”라고 소개했다.
박미숙 대외협력국장은 “저희 퍼스트코리아 시민연대는 지난 6월 둔산동에 거주하는 시민으로부터 도서관에 비치된 유해도서에 관한 제보를 받은 이후 충남지역 학부모단체인 '꿈키움성장연구소'와 연대해 대전·충남지역의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유해도서 실태를 조사했다”며 “조사 결과 매우 심각한 정도의 음란한 서적들이 관내 대부분의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에 열람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세윤 대표는 사안의 심각성에 대해 “음란물은 어린 학생들에게 성적수치심과 혐오감을 일으키며, 음란출판물을 열람 및 대출하는 것은 2022.12.22. 교육부 고시 제2022-33호(조기성애 방지), 형법 제243조(음화반포 등), 헌법 제10조(청소년의 존엄성, 행복추구)에 현저히 위배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이러한 서적들은 이성과 동성간 성행위 및 자위행위의 구체적인 방법을 서술함으로써, 학생의 성적 문란을 장려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도서관에 이처럼 음란한 서적이 비치되어 있을 때, 우리 학생들은 음란한 성행위가 국가의 권위(공공도서관)와 선생님의 권위(학교도서관)에 의해 승인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미숙 대외협력국장은 “시민연대는 문제가 된 도서를 비치하고 있는 대전·충남지역 도서관장과의 면담을 통해 해당 서적의 회수와 폐기를 요청했지만 일부 지역의 도서관장은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검열이라 주장하며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심지어 “이들은 책의 내용이 담긴 사진 자료를 보고서도 아이들에게 선택권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박 대외협력국장은 “교육청과 시도청 담당자 면담, 시도의회 교육위원장과 교육위원과 면담을 진행해 제도권 내에서 이 문제의 해결을 모색하는 동시에, 해당 문제 서적의 불법적 내용을 대중에게 알리는 시민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음란서적의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했지만 음란물 게시를 이유로 1시간 만에 계정이 영구 중지되는 제재를 받았다”며 “인터넷 카페나 오픈채팅방에 업로드할 때에도 음란물 경고 메시지가 뜨기도 했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공적 기관의 권위를 등에 업은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에서 음란서적을 열람하는 것은 천인공노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도서관장의 비상식적 대응으로 인해 현재에도 전국의 거의 모든 도서관에 다수의 음란서적들이 열람되고 있다”며 “그것도 모자라 다수의 전국 도서관협회는 전교조와 민노총 등의 단체와 결탁해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검열로 매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전국 16개 지역(광역지자체 기준)의 66개 학부모단체와 연대해 9월 5일 세종지역을 시작으로 월말까지 전국 각 지역에서 ‘우리 아이 성범죄자 만드는 조기성애화 교육의 도구, 음란도서 퇴출’을 위한 기자회견과 반대 시위를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서관에 비치된 문제도서 목록은 다음과 같다.
▲아름다운 탄생 ▲나도 엄마 배 속에 있었어요 ▲우리가족은 행복해요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사춘기와 성 이야기 ▲10대를 위한 빨간책 (마갈리 클로즈네르 지음) ▲아이에서 어른으로 나 이제 남자야? ▲생리를 시작한 너에게 ▲아이에서 어른으로 나 이제 여자야? ▲소년들을 위한 내 몸 안내서 ▲아기는 HOW 어떻게 태어났어요? ▲소녀들을 위한 내 몸 안내서 ▲구성애 아줌마의 뉴초딩 아우성 ▲나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10대들을 위한 성교육 (수잔 메러디스, 로빈 지 함께 지음) ▲청소년 빨간 인문학 ▲모더니타 ▲Girl's talk ▲외계인 소녀, 원시인 소년 ▲사춘기 내 몸 사용설명서 ▲행복한 사춘기를 위한 넓고 깊은 성지식 성교육 상식 사전 ▲자꾸 마음이 끌린다면 ▲니 몸, 네 맘 얼마나 아니? ▲사실 십대가 진짜 알고 싶었던 솔직한 성 이야기 ▲걸 스토리 '나': 첫 생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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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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