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휠체어 펜싱팀, 전국 최고 기량답게 '금빛' 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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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휠체어 펜싱팀, 전국 최고 기량답게 '금빛' 낭보

제12회 전국 휠체어 펜싱선수권대회서 금5·은2·동2 등 9개 메달 싹쓸이

  • 승인 2023-09-26 10:43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휠체어펜싱팀사진(체육진흥과)1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상민 감독·심재훈 선수·박천희 선수·김예지 선수
세종시 휠체어 펜싱팀의 기량은 전국 최고의 실력을 갖춘 팀답게 예상을 벗어나지 않고 정상을 지킨다.

제12회 추계 전국 휠체어 펜싱선수권대회에서도 마찬가지다.

이 대회에 출전한 세종시 연고지 협약팀인 세종 GKL 휠체어 펜싱팀과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김예지 선수는 명승에 걸맞은 실력으로 금빛 낭보를 전했다.

전국 휠체어 펜싱선수권대회는 휠체어 펜싱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지도자 60명과 임원·요원 50명 등 110명이 참가한 가운데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 홍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세종시 대표로 출전한 세종 GKL 휠체어 펜싱 팀과 김예지 선수는 이 대회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동메달 각각 2개씩을 획득하는 등 9개의 메달을 싹쓸이했다.

세종 GKL 휠체어 펜싱팀 심재훈·박천희 선수는 탄탄한 경기력과 실력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심 선수는 23일 열린 에페 A·플뢰레 A 결승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고, 24일에도 사브르 A 결승에 나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 박 선수는 23일 열린 사브르 B 결승에서 금메달과 함께 에페 B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어 24일 열린 플뢰레 B 결승에서는 금메달로 전날 은메달을 딴 에페 B 결승전의 아쉬움을 삭혔다.

김예지_선수(오른쪽선수)_경기모습(체육진흥과)2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김예지 선수(오른쪽)가 플뢰레 B 4강전에서 국가대표 조은혜 선수(왼쪽)와 실력을 겨루고 있다. 결과는 김 선수가 조 선수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김예지 선수는 23일 열린 사브르 B·에페 B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고, 플뢰레 B 4강전에선 국가대표인 조은혜 선수를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김 선수는 결승에서 국가대표 조예진 선수에게 아쉽게 패했지만, 플뢰레 B 종목 출전 이후 최초로 결승에 진출하는 등 나날이 성장하는 기량으로 향후 대회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은 거둔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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