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월 1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발표한 '10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이달 지역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88.6으로, 9월보다 2.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월 이후 3개월 연속한 상승이며, 1년 전과 비교해도 3.6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의 10월 경기전망은 9월보다 4.1포인트 오른 88.6이다. 1년 전보다는 2.1포인트 오른 수치다. 비제조업도 전월대비 1.5포인트 오른 89.1로 나타났다. 이중 건설업은 전월 대비 4.2포인트 올랐고, 서비스업은 1.2포인트 상승했다.
지역 중소기업들은 경영애로 사항(중복응답)으로 인건비 상승을 59.1%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인력확보가 48.4%, 내부부진 42.9%, 고금리 28.7%, 원자재 가격상승 25.2% 순이다.
한편, 8월 대전세종충남의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1%로 전월 72.0% 대비 0.1%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