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변호사회, 함께 뛴 축구경기 '응원상'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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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변호사회, 함께 뛴 축구경기 '응원상' 거뒀다

변호사협회장배 전국변호사 축구대회
5경기 펼쳐 8강 진출 후 응원상 수상도

  • 승인 2023-10-16 17:14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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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변호사회가 15일 전국변호사 축구대회에 출전해 8강 진출과 응원상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대전변호사회 제공)
제15회 대한변호사협회장배 전국변호사 축구대회에서 대전변호사회 회원들이 힘껏 뛰어 8위의 성적과 함께 응원상을 거머쥐었다. 10월 14일 충북 청주시 용정축구공원에서 개최된 축구대회에 전국 지방변호사회 1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전변호사회에서도 1개 팀을 꾸려 이날 출전했다. 한 경기당 15분씩 이뤄진 이날 대결에서 대전변호사회 축구부는 첫 경기에서 제주변협을 만나 김철민·김욱중 변호사의 골로 승기를 잡아 2-0 승리했다. 전북변협과 이어진 2차전에서도 이철희 변호사가 상대 골대 그물망을 흔드는 멋진 골을 선보였으나, 1실점을 허용해 1대 1 무승부로 대결을 맺었다. 땀을 식히기도 전에 이어진 3차전 대구변협 경기에서는 득점 없이 0대 0 무승부였으나, 골 득실에서 동점을 이룬 팀에서 더 이상 경기를 포기하면서 대전변협 축구부가 8강에 오르는 기회를 획득했다. 8강에서 신진 강호 서울변협 C팀을 만나 대전변협 축구부는 운동장 좌우로 넓게 펼쳐 공격을 벌였으나 젊은 층으로 구성된 상대 팀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반대로 한 점으로 내줘 0-1 패해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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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변호사회 축구부(군청색 유니폼)가 10월 14일 개최된 대한변호사회장배 축구대회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대전변호사회 제공)
이날 대한변호사협회장배 축구대회에서는 대전 선수들 외에도 정훈진 대전변호사회장과 최진영 제1부회장, 박주영 제2부회장이 참여해 선수단을 도왔다. 또 안현준 총무이사와 조용승 기획이사, 이종오 공보이사, 채경준 회원이사를 비롯해 강종수, 전현정, 이원주, 김은주, 오경아, 최우미, 성정모 변호사가 관중석에서 선수들만큼 뜨겁게 응원전을 펼친 덕에 대한변호사협회장이 수여하는 '응원상'을 수상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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