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행렬 장면 |
충무공 순국일과 가장 비슷한 시기에 치러진 왕실 예장 기록물인 소현세자예장도감의궤를 참고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예장 행렬이 온양온천역부터 온양민속박물관, 은행나무길을 거쳐 현충사 충무문까지 약 4.4km 구간을 도보 이동했다.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된 노제에서는 악귀를 쫓는 역할을 하는 방상시 공연과 시민들이 자신의 소원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장군의 상여에 날리는 산화 퍼포먼스가, 충무공의 넋을 하늘로 보내드리는 현충사 충무문 앞 천전의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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