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힘이 되어줄게, 너의 꿈을 지켜줄게'

  • 사람들
  • 뉴스

'너의 힘이 되어줄게, 너의 꿈을 지켜줄게'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대회 개최

  • 승인 2023-12-24 23:2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clip20231224231921
2023년 대전시 청소년안전망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너의 힘이 되어줄게, 너의 꿈을 지켜줄게.”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래숙)는 20일 오후 5시 오페라 웨딩&컨벤션홀 3층 스파티움 홀에서 대전시 청소년안전망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탐색하는 '2023 대전광역시 청소년안전망대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위기 청소년에게 상담·보호·교육·자립 등의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의 건강한 가정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청소년안전망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너의 힘이 되어줄게, 너의 꿈을 지켜줄게'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청소년안전망대회는 종사자, 청소년안전망 유관기관 관계자,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모범청소년과 유공자 표창, 학교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 시상, 2023년 성과보고 영상 시청,우수사례 발표, 대전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Trauma) 실태조사 보고, 청소년 공연 등이 진행됐다.

장래숙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과 아픔을 함께하고 청소년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1년간의 청소년안전망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시도와 시군구 단위까지 설치돼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상담, 교육,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365일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고, 센터 홈페이지(www.dj1388.or.kr)를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옛 파출소·지구대 빈건물 수년씩… 대전 한복판 중부경찰서도 방치되나
  2. <속보>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별세
  3. AI 시대 모두가 행복한 대전교육 위해선? 맹수석 교수 이끄는 미래교육혁신포럼 성료
  4. [기고] 전화로 모텔 투숙을 강요하면 100% 보이스피싱!
  5. 충남도 "해양생태공원·수소도시로 태안 발전 견인"
  1. ['충'분히 '남'다른 충남 직업계고] 논산여자상업고 글로벌 인재 육성 비결… '학과 특성화·맞춤형 실무교육'
  2. 충남교육청 "장애학생 취업 지원 강화"… 취업지원관 대상 연수
  3.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4. "도민 안전·AI 경쟁력 높인다"… 충남도, 조직개편 추진
  5.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

헤드라인 뉴스


납세자 늘어도 세무서 3곳뿐… 대전시 세정 인프라 태부족

납세자 늘어도 세무서 3곳뿐… 대전시 세정 인프라 태부족

대전의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납세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세무서가 3곳에 불과해 세무서 신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전시의 2024년도 주요 세목별 신고인원은 2019년 대비 부가가치세 17.9%, 종합소득세 51.9%, 법인세는 33.9% 증가했다. 또 대전의 2023년도 지역내총생산(GRDP)은 54조원으로, 전년 대비 3.6% 성장해 전국 17대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납세 인원 역시 2019..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조선시대 순성놀이 콘셉트로 대국민 개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3.6km)'. 2016년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주·야간 개방 확대로 올라가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의 주·야간 개방 확대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주간 개방은 '국가 1급 보안 시설 vs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 가치 충돌을 거쳐 2019년 하반기부터 서서히 확대되는 양상이다. 그럼에도 제한적 개방의 한계는 분명하다. 평일과 주말 기준 6동~2동까지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전국 대학 실험실 발생 사고 매년 200건 이상…4월 사고 집중 경향
전국 대학 실험실 발생 사고 매년 200건 이상…4월 사고 집중 경향

최근 3년간 대학 내 실험실에서 발생한 사고로 매년 2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최근 3년간 전국 대학 연구실 사고로 총 607명의 부상자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같은 기간, 대학 내 실험실 사고로 지급된 공제급여는 총 8억 5285만 원에 달한다. 특히 4월에 매년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2023년 4월에 33명, 2024년 4월에 32명, 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 나에게 맞는 진로는? 나에게 맞는 진로는?

  •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