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동서울변전소 증설사업’ 적법성 조사 특위

  • 전국
  • 수도권

하남시의회, ‘동서울변전소 증설사업’ 적법성 조사 특위

  • 승인 2024-08-05 17:12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하남시의회 제333회 임시회 본 회의장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5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에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조사계획서 승인의 건'이 의결됐다.

금광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332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 관련 강성삼 의원 등 의원 5인의 행정사무조사 요구에 따른 후속 조치로, 특별위원회 조사계획서 심의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 이다"며 "특별위원회 조사활동을 통해 관련 사안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밝혀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6일부터 30일까지 관련 서류 확인 및 질의응답, 현장 방문, 조사대상 관계공무원, 증인 및 참고인 채택 등을 통해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 행정절차 이행과정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본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조사 특위는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과 관련해 행정절차들이 적법·적절하게 이뤄졌는지 여부와 개발제한구역 변경승인 및 사업 인허가 절차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집중 들여다 본다.

행정사무조사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한 경우 조사 특위 의결을 거쳐 비공개로 진행하며, 조사 대상은 하남시 건축과, 도로관리과 등 사업 관련 공무원 및 사업 업무 관계자 등 이다.

조사 범위는 ▲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에 관한 하남시와 한국전력공사와 협의 및 업무 내용 일체 ▲ 사업과 관련한 주민지원시설 협의 내용 ▲감일동 산 2번지 일원(동서울변전소) 행위허가 및 건축허가 등 관련 내용 ▲ 해당 시설의 필요성 및 유해성 등 관련한 용역, 전문가 자문 등 내용 ▲ 사업추진에 따른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서 및 협의서 등 상호 교환 문서 등이다.

앞서 의회는 지난달 31일 제332회 임시회(폐회중) 제1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으로 강성삼 의원, 부위원장 박선미(국민의힘·가 선거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강성삼 조사 특위 위원장은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 관련해 사업 진행 과정에서 행정상의 문제가 있었는지 조사해 시정을 요구하거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재발을 방지하고 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현장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해당 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 피해사항 등이 없는지 적극 살펴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4명과 더불어민주당 4명으로 꾸려진 조사 특위는 강성삼(위원장), 박선미(부위원장), 정혜영, 임희도, 최훈종, 박진희, 오승철, 오지연 의원이 활동한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4.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5.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1.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2.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3. 대전 학교 과도한 민원 대응 강화될까?…29일부터 학교장 퇴거 가능
  4. 대전혁신센터, 스케일업 투자지원 민간운영사 업무협약
  5. [춘하추동] '비스듬히 외면' 하며 떨어지는 낙엽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과 예산 확보 절차가 맞물리면서 중대 분수령을 맞이했다. 11월 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심사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뒷받침할 재원 확보가 시험대에 함께 오르면서다. 여기에 세종시 재정 문제와 얽힌 핵심 법안까지 일몰을 앞두고 마지노선에 봉착하면서 정기국회 내 현안들을 매듭지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내달부터는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당장 이번 예산 심사에선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계획안을 다루게..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의 미래 산업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거점인 '대전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28일 14시 대전시 서구 월평동서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과정은 AI 활용 인재를 양성하는 네이티브 과정(5개월)과 인공지능 올인원 과정(18개월)으로 운영된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 AI 및 소프트웨어(SW) 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으로 이끄는 한편, 대전시는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대한민국 ICT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고,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