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예술의 물결로 물들다…'2024 음성예술제' 1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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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예술의 물결로 물들다…'2024 음성예술제' 11일 개막

국악부터 시 낭송대회까지, 2주간 다채로운 공연·전시 펼쳐져
지역 예술인 총출동, 무료 관람으로 문화 향유 기회 제공

  • 승인 2024-10-09 08:4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024 음성예술제 포스터
'2024 음성예술제' 포스터.
음성군이 2주간 예술의 향연으로 물든다.

한국예총 충청북도연합회 음성지회(이하 음성예총)가 주최하고 음성예총 5개 지부와 특별단체 3개 협회가 주관하는 '2024 음성예술제'가 11일 개막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음성군 일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예술제는 국악, 품바, 음악, 시 낭송, 사진, 미술, 공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과 전시로 구성돼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 행사는 11일 오후 2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음성국악협회와 음성품바협회 정기공연'으로 시작된다.

이날 음성국악협회 회원들의 국악공연과 함께 음성품바협회 소속 양재기 품바, 고구마 품바, 고철통 품바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12일 오후 4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13회 가을음악여행' 공연이 열린다.

음성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이 공연은 추억의 7080을 주제로 기성세대에게는 향수와 추억을, 신세대에게는 과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음악들로 구성된다.

특히 '개똥벌레'의 가수 신형원이 초대 가수로 참여해 공연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제5회 반기문 전국 시 낭송대회'가 개최된다.

음성문인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평화 정신을 기리고 시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5명의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 행사도 풍성하다.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전시실에서는 11일부터 17일까지 '제12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 회원전'이, 18일부터 25일까지는 '제29회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전'이 진행된다.

또 음성문화예술체험촌 전시실에서는 15일부터 25일까지 '제14회 음성공예협회 정기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강희진 음성예총 회장은 "음성예총은 지역문화 발전과 예술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매년 지부와 협회별로 진행하던 행사를 처음으로 '음성예술제'라는 이름으로 통합 개최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음성예술제'의 모든 공연과 전시는 무료로 진행된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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