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문화원 문화탐방, 군산의 역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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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문화원 문화탐방, 군산의 역사 속으로

군산의 근대역사박물관 채만식 문학관 탐방, 역사 현재와 미래 통찰 계기 마련

  • 승인 2024-11-07 10:23
  • 수정 2024-11-22 09:43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계룡문화원 문화탐방
(군산 근대역사 박물관에서 회원들의 기념촬영)
계룡문화원은 6일 회원과 계룡시민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군산에서 가을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근대역사교육의 도시 군산을 주제로 하여 근대문화와 해양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군산의 역사박물관을 방문해 근대문화와 해양문화를 체험했으며, 채만식 문학관, 호남관세박물관, 미술관, 근대건축관 등을 탐방했다. 이를 통해 국제무역항으로서 군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확인하고 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군산의 역할을 되새겼다.

조기성 부원장은 "이번 문화탐방은 문화원 개원 이래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현재와 미래를 통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역사조명을 통한 삶과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 탐방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암동의 한 회원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원에 애착을 갖고 행사와 문화탐방에 꼭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임영우 원장은 "앞으로 문화원이 수준 높은 문화탐방을 준비하여 여러분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계룡문화원이 지역사회에 문화적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문화탐방은 계룡문화원이 지역사회에 문화적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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