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의회 "윤석열 대통령, 정치적 목적 위해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 전국
  • 광주/호남

진도군의회 "윤석열 대통령, 정치적 목적 위해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즉각 퇴진 촉구 성명 발표

  • 승인 2024-12-04 20:02
  • 양선우 기자양선우 기자


KakaoTalk_20241204_193303972_02
전남 진도군의회가 4일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진도군의회 제공
전남 진도군의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인 비상계엄령 선포를 규탄하며 퇴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진도군의회는 "비상계엄령은 국가안보와 질서유지를 위해 극히 예외적으로 발동돼야 하나 명백한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고 헌정질서를 붕괴시키는 도구가 되고 말았다"며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려는 수단으로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강력히 규탄하며, 퇴진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계엄선포로 인해 대한민국 사회는 갈등과 혼돈의 상황에 놓이게 되었고, 국민을 분열시키고 혼란에 빠지게 하였으며, 국제적으로도 국가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했다"면서 "자유민주주의를 짓밟고, 국격과 국민의 자존감마저 추락시키게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러한 행태를 더는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금례 의장과 의원들은 "대통령의 반민주주의적인 폭거에 대해, 국민 주권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이와 같이 성명을 발표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도=양선우 기자 ysw6544@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양대병원·대전보훈병원, 호스피스의날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2. 9월 집중호우·습한 더위 발생 원인 '장마전선 위치'…20년간 213㎞ 북상
  3.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4. 대전의 역사와 정신, 춤으로 만난다…24일 '대전십무' 공연
  5.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1. 대전 유성구의회, 일본 사세보시·나가사키현립대 방문단과 교류
  2. 둔산경찰서, 이상동기범죄 예방 다중이용시설 현장 점검
  3. 세종시민 800명 마음산책… 11월 중앙공원서 만난다
  4. '한글놀이터 세종관' 관람객 5만명 넘었다
  5.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헤드라인 뉴스


서산공항 운명 가를 타당성 재조사, 서산시 경제·정책성 확보 총력

서산공항 운명 가를 타당성 재조사, 서산시 경제·정책성 확보 총력

충남 서산시가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타당성 재조사에 본격 대응하며 사업 정상 추진을 위한 경제성과 정책성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시는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총사업비 증액에 따라 진행되는 타당성 재조사에서 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지역 발전 효과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조사는 서산공항 건설사업비가 기존 484억 원에서 899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추진됐다. 국토교통부는 8월 기획예산처에 타당성 재조사를 요청했으며, 기획예산처는 15일 한국개발연구원(KD..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기후위기 시대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물관리와 소방 전문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강유역본부(본부장 이종식)는 23일 전북 전주시 본부에서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진형민)와 위기대응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대형화재 등 재난 양상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기반시설을 연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재난 발생 시 물관리 전문기관의 시설과 자원을 소방 대응체계에 적극 활용하는 데 있다. 우선 시설물의 안정적인..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대전 동구 성남동에 중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학교 설립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학생들의 통학권 보장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중학교 설립 필요성이 다시 제기됐다. 23일 대전 동구의회에 따르면, 이지현 의원은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성남동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성남중 설립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2004년 성남동 구성지구에 중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된 이후 20년 넘게 학교 설립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속되고 있는 주민들의 교육환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