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5년 서해안 시대 개막 등 경제·문화 중심지로 도약 준비

  • 전국
  • 예산군

예산군, 2025년 서해안 시대 개막 등 경제·문화 중심지로 도약 준비

최재구 예산군수, 신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밝혀

  • 승인 2025-01-06 12:04
  • 신문게재 2025-01-07 14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 프로필
최재구 예산군수
예산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와 부서장,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재구 군수는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 및 주요 계획을 밝혔다.



군은 2024년▲예산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 재개장으로 원도심 활성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대통령상 수상 ▲서부내륙고속도로,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개통 ▲합계출산율 충남도내 1위 ▲충남방적 K-773 문화복합단지 조성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후보지 선정 ▲구 덕산온천 관광호텔 매입 ▲기회발전특구 지정 ▲충남-경기 베이밸리 개발사업 추진 ▲맥주 페스티벌 & 삼국축제 개최 등 성과를 거뒀다.

2025년 새해를 맞아 '서해안 시대 경제·문화 중심지 예산'을 목표로 광역 교통망 확충, 경제 활성화를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문화와 복지 향상으로 군민의 행복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경제를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도약 ▲2025∼2026 충남 관광의 해 문화관광 대표주자 발돋움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서비스로 소외 없는 예산 ▲오늘보다 더 발전하는 선진농업 육성 ▲원도심과 내포신도시 동반성장을 통한 젊음과 활력있는 예산 등 5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역점 과제들을 빠짐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새로운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도약 에서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프로젝트로 ㈜셀트리온 바이오대표 기업유치 확정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우량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 및 성장 촉진 ▲중소기업 및 근로자 지원 강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등에 나선다.

2025∼2026 충남관광의 해 문화관광의 대표주자 성장 분야에서는 ▲구 덕산온천 관광지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예당호 권역 관광 인프라 완성(예당호 르네상스 시대 창출)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 완료 및 여사울 성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완료 ▲문화축제 활성화 및 생활인구 확대 위한 지역 특화 관광사업 추진 ▲산림자원 육성을 통한 산림치유 관광 추진 ▲군민건강 체육환경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소외없는 복지 실천 분야에서는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 ▲청소년 맞춤복지 추진 ▲여성 및 다양한 가족 구성 변화 대비 돌봄서비스 강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예우 추진 ▲저소득 및 사회 취약계층 보호 강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회복지 강화 등에 나설 계획이다.

선진농업 분야에서는 ▲농촌지역 정주환경 개선 사업 추진 ▲스마트팜 육성 및 스마트농업 육성 지원 ▲농특산물 유통체계 개선 및 경쟁력 강화 ▲농가 경영안정 도모 및 시설 현대화 지원 ▲청년농 육성 및 귀농·귀촌 정착 활성화·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및 학교급식 공급 ▲기후 변화 대응 체계 및 미래형 사과원(다축형 재배) 구축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원도심과 내포신도시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지속 추진 ▲충남방적 개발 추진으로 전국 최대 K-레트로 문화복합 공간 조성 ▲원도심 내 제2중앙경찰학교 및 국립 공주대학교 의대 유치 ▲도시재생 사업 추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 ▲내포신도시 개발 추진 ▲LA 재외동포 역이민 추진 및 공동주택 건설 ▲자연재해 대비 재해예방 사업 및 재해복구사업 추진 등에 나설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 한 해 지방소멸 역주행을 써 내려간 우리 군은 올해 2025년부터 서해안시대 경제·문화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해에도 안전한 예산, 건강한 예산, 재난 재해가 없는 예산을 목표로 군민이 행복하고 전국적인 명성에 맞는 살기 좋은 예산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다양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