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구직 단념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 전국
  • 광주/호남

영광군, 구직 단념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고용부 ‘청년 도전 지원사업’ 공모 선정

  • 승인 2025-03-27 10:47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131284063.1
영광군 청년도전지원사업 모집 안내문./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이 2025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27일 영광군에 따르면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구직 의욕을 고취시키고 노동시장에의 참여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이수자는 참여 기간에 따라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급받으며, 이수 후 6개월 이내에 취업하여 3개월 이상 근속하면 50만원의 취업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세에서 34세 청년 또는 지원 필요성이 인정되는 만 45세 이하 청년이며, 문답표 점수가 21점 이상인 청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직 준비 및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단기, 중기, 장기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단기 프로그램은 24명을 모집하며, 참여자는 50만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받고 밀착 상담, 사례관리,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중기 프로그램은 48명을 모집하며, 최대 220만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외부 연계 활동과 프로젝트 기반 자율 활동 등이 추가로 포함된다.

장기 프로그램은 24명을 모집하며, 최대 350만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호서대' 연극트랙', 국내 최대 구모 연극제서 3관왕
  2. 아산시, 민관협력 활성화 워크숍 개최
  3. 천안법원, 공모해 허위 거래하며 거액 편취한 일당 '징역형'
  4.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노인 대상 도서관 체험 수업 진행
  5. 엄소영 천안시의원, 부성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관련 주민 소통 간담회 개최
  1. 상명대, 라오스서 국제개발협력 가치 실천
  2. 한기대 김태용 교수·서울대·생기원 '고효율 촉매기술' 개발
  3. 천안법원, 음주운전으로 승용차 들이받은 50대 남성 징역형
  4. 천안시의회 드론산업 활성화 연구모임, 세계드론연맹과 글로벌 비전 논의하다
  5. 세종시 '러닝 크루' 급성장...SRT가 선두주자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충청권 역주행...행정수도 진정성 있나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충청권 역주행...행정수도 진정성 있나

행정수도와 국가균형발전 키워드를 주도해온 더불어민주당이 '해양수산부 이전' 추진 과정에서 강한 반발과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 대선 득표율(49.4%)을 크게 뛰어넘는 60% 대를 넘어서고 있으나 유독 충청권에서만 하락세로 역주행 중이다. 지난 7일 발표된 리얼미터와 여론조사 꽃, 4일 공표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충청권은 호남과 인천경기, 서울, 강원, 제주권에 비해 크게 낮은 60%대로 내려앉거나 그 수준에 머물고 있다. 그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2026년 충청권 지방선..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검찰개혁 끝까지 간다`… 시민토크콘서트 성황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검찰개혁 끝까지 간다'… 시민토크콘서트 성황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이 12일 유성문화원에서 '검찰개혁 시민콘서트'를 열어 당원·시민들과 함께 검찰개혁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엔 황운하 시당위원장과 차규근·박은정 의원이 패널로 참여하고, 배수진 변호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이들은 조국혁신당이 발의한 검찰개혁 5법 공소청법, 중대범죄수사청법, 수사절차법, 형사소송법 개정안·검찰독재 정치보복 진상규명과 피해회복을 위한 특별법 등의 내용과 국회 논의 상황, 향후 입법 일정·전망을 설명했다. 차규근 의원은 "수사절차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통해 검찰의 무차별..

무더위에 수박 한 통 3만원 훌쩍... 농산물 가격 급등세
무더위에 수박 한 통 3만원 훌쩍... 농산물 가격 급등세

여름 무더위가 평소보다 일찍 찾아오면서 수박이 한 통에 3만원을 넘어서는 등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전 수박 평균 소매 가격은 11일 기준 3만 2700원으로, 한 달 전(2만 1877원)보다 49.4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2만 1336원보다 53.26% 오른 수준이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인 2만 1021원보다는 55.56% 인상됐다. 대전 수박 소매 가격은 2일까지만 하더라도 2만 4000원대였으나 4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업 늘자 쏟아지는 중고용품들 폐업 늘자 쏟아지는 중고용품들

  • 물놀이가 즐거운 아이들 물놀이가 즐거운 아이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