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영재학생 선발에 947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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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영재학생 선발에 947명 응시

-764명 모집, 지난 29일 선발전형 실시

  • 승인 2025-03-31 11:33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세종시교육청의 2025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전형에 764명 모집에 947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9일 실시한 선발전형에 응시생들은 일반 영재성 검사와 창의적 사고, 수학, 과학, 수학 과학 통합, 인문 사회, 정보 과학, 발명, 예술 등의 다양한 영역별 영재성 검사에 참여했다.

각 영역별 검사는 4~6개의 대주제 하에 세부 문항을 거쳐 학생들의 영재성, 비판적 사고력 및 종합적 탐구 능력을 평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때 지원자의 잠재력과 창의성, 과제집착력 등을 종합 평가하며 영재교육 수혜 기회 확대를 위해 사회적배려대상자 우선 선발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선발된 영재 학생들에게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흥미롭고 즐거운 심화 학습, 실험, 토론과 산출물 제작 과정을 경험하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잠재력을 찾아 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5학년도에는 관내 초·중·고 21개 학교, 37개 영재학급,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와 인근 지역 대학교 영재교육원 5개 학교, 6개 교육원의 16학급, 총 26개 학교 53학급의 영재학급(영재교육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영재 교육 전형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 저마다의 속도로 배움을 즐기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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