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2025 이중언어 교육지원 사업

  •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다문화] 2025 이중언어 교육지원 사업

제빵으로 배우는 이중언어 상호작용 방법 '팝시클 만들기'

  • 승인 2025-05-14 16:39
  • 신문게재 2025-05-15 7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25.05.15)2025 이중언어 교육지원 사업(1)
아름다운 꽃이 활짝 피는 4월, 대전광역시가족센터에서 이중언어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요리 프로그램이 베트남과 중국 공동체 모임에 참여중인 1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가정 내에서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와 자녀간 의사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 또한 간단한 요리를 통해 자녀가 이중언어에 대해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게 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5.05.15)2025 이중언어 교육지원 사업(2)
4월 5일은 베트남 공동체 참여 가정이 모여 팝시클 만들기 활동을 하며 모국어인 베트남어로 재료와 요리에 대한 단어를 배우고 함께 흥미진진한 시간을 보냈다.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빵가루나 초코우유 등의 재료를 이용하여 한입에 먹기 좋은 미니 케이크인 팝시클을 만들었고, 아이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부모와 자녀가 마음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4월 10일에는 중국 공동체 참여 가정 중 10가정이 모여 함께 팝시클을 만들었다. 팝시클을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듣고 각자의 아이디어를 더하여 다양한 형태의 팝시클이 완성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에게는 귀여운 팝시클 만들기를 통해 동심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결혼 이민자들이 가정에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힘든 시간도 있지만 대전광역시가족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프로그램 시간에 느낀 행복한 마음을 가정의 남편과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을 것이다.

결혼이민자 여러분! 대전광역시가족센터에 놀러오세요! 손봉련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셔츠에 흰 운동화차림' 천태산 실종 열흘째 '위기감'…구조까지 시간이
  2. 노노갈등 논란에 항우연 1노조도 "우주항공청, 성과급 체계 개편 추진해야"
  3. ['충'분히 '남'다른 충남 직업계고] 홍성공업고, 산학 결합 실무중심 교육 '현장형 스마트 기술인' 양성
  4. 대전 중구,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협약식 개최
  5. 충청권 국립대·부속병원·시도교육청 23일 국정감사
  1. '충남 1호 영업사원' 김태흠 충남지사, 23일부터 일본 출장
  2.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
  3. 대전관평초 '학교도서관 운영 유공' 국무총리 표창
  4.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5.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 ‘한국-베트남 글로벌 청년 경진대회 행사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KAIST 국내 최대 양자팹 구축 착수

대전시-KAIST 국내 최대 양자팹 구축 착수

국내 최대 규모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이하 개방형 양자팹) 구축에 대전시와 KAIST가 나섰다. 대전시와 KAIST는 23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KAIST 이광형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KAIST 본원에서 '개방형 양자팹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자 산업화 시대를 대비한 필수 기반 시설인 '개방형 양자팹'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KAIST '개방형 양자팹' 구축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양자팹 건립과 양자 인프라 시설 및 장비 구축을 포함한 사업으로, 2031년까지 국비 2..

개물림 피했으나 맹견 사육허가제 부실관리 여전…허가주소와 사육장소 달라
개물림 피했으나 맹견 사육허가제 부실관리 여전…허가주소와 사육장소 달라

대전에서 맹견 핏불테리어가 목줄을 끊고 탈출해 대전시가 시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한 사건에서 견주가 동물보호법을 지키지 않은 정황이 여럿 확인됐다. 담장도 없는 열린 마당에 목줄만 채웠고, 탈출 사실을 파악하고도 최소 6시간 지나서야 신고했다. 맹견사육을 유성구에 허가받고 실제로는 대덕구에서 사육됐는데, 허가 주소지와 실제 사육 장소가 다를 때 지자체의 맹견 안전점검에 공백이 발생하는 행정적 문제도 드러났다. 22일 오후 6시께 대전 대덕구 삼정동에서 맹견 핏불테리어가 사육 장소를 탈출해 행방을 찾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고 재난..

[2025 국감] 적자에 차입금 부담만 커져… 충남대병원 재정문제 도마 위
[2025 국감] 적자에 차입금 부담만 커져… 충남대병원 재정문제 도마 위

차입금 부담만 수천억 원에 달하는 충남대병원의 누적 적자액이 1300억 원이 넘고 재원 환자도 줄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23일 충북대에서 연 충남대·충북대·부속 병원 국정감사에서다. 이날 오전 피감기관 대표로 조강희 충남대병원장과 김원섭 충북대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정복(더불어민주당·경기 시흥갑) 의원은 "누적적자가 충남대병원은 1374억 원, 충북대병원은 1173억 원"이라며 "독립 재산제로 운영되는 국립대병원에서 차입금 상환은 어떻게 할 것이냐"며 따져 물었다. 최근 3년간 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