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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이 최근 현장을 방문해 발로 뛰는 현정행정을 펼치고 있다./정읍시 제공 |
19일 정읍시에 따르면 현장 방문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특별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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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이 최근 현장을 방문해 발로 뛰는 현정행정을 펼치고 있다./정읍시 제공 |
첫 방문지인 내장산 케이블카 현장에서는 정차 시 차량이 흔들리며 승 강장과 간격이 벌어지는 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접점 보완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상부 승강장 내 화장실 신축과 교통약자를 위한 하부 승 강장 엘리베이터 설치 검토도 함께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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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이 최근 현장을 방문해 발로 뛰는 현정행정을 펼치고 있다./정읍시 제공 |
특히, 문화광장과 기적의 놀이터 사이 도로의 차량 진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물리적인 시설 설치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하며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우며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은 어른들의 세심한 배려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용객들을 위한 벤치 추가 설치와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의 철저한 마무리 등 이용 환경 전반에 대한 정비도 병행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찾은 귀농 귀촌 지원센터와 체재형 가족 실습 농장에서는 실습농장 출입구와 건물 주변의 위생환경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주 1회 공동청소일을 운영하는 등 자율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청결 관리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작은 부분까지 적극적으로 챙기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진짜 행정이며, 이것이 바로 정읍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며 "정읍을 아이부터 어르신, 체험객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생활밀착형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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