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 전국 어울림 태권도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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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 전국 어울림 태권도 한마당 ‘성료’

장애인 우수선수 경기력 향상 지원금 전달 ‘훈훈’

  • 승인 2025-05-19 09:2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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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 유해준 회장(사진 중앙)이 충청남도 장애인태권도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선수에게 경기력 향상지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유해준)는 17일 충남체육고등학교 필승관에서 ‘제14회 전국 어울림 태권도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진호 충청남도태권도협회장, 김영근 사단법인 MBC국제오픈태권도조직원회 이사장, 유해준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 황재성 논산시태권도지회장 등 선수와 학부모, 임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 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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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에서는 충청남도 장애인태권도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 김민기(충청남도 장애인태권도협회), 정혜근(천안오성고), 김권능(청운대학교), 서동현(공주사대부고) 등 우수선수들에게 경기력 향상지원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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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겨루기 400여명과 품새 350여명이 참가했고, 17일에는 겨루기 경기가 실시됐고, 18일은 품새(공인품새, 창작품새), 페어전, 단체전 경기 등이 거행됐다.



유해준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은 “전국 어울림 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장애에 대한 편견과 태권도에 대한 장벽을 허물고 하나로 화합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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