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성과 극대화를 위한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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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성과 극대화를 위한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 열어

민선 8기 3년 성과 점검 및 향후 개선방향 도출...3조 796억 원에 달하는 247개 주요사업 공유

  • 승인 2025-05-27 10:27
  • 수정 2025-05-27 13:26
  • 신문게재 2025-05-28 13면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1.1.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 (2)
박정현 군수가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를 주관하고 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6일 여성문화회관에서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6개 분야 247개 사업에 대한 추진성과와 향후 개선 방향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행정 49건 ▲문화관광 35건 ▲보건복지환경 39건 ▲농림축산 58건 ▲건설안전 50건 ▲산업경제 16건 등 총 247건의 사업이 논의됐으며, 총사업비는 3조 796억 원에 달한다.

상반기 부여군은 뛰어난 성과를 연이어 거두며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을 보였다. △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3년 연속 1등급 달성, △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및 재정집행평가 우수기관 선정, △ 충청남도 시군평가 군부 2위 등 각종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 동남부 농촌재생활성화 지역 농촌협약 공모 375억 확보, △ 2025년 배수개선사업 국비 1523억 확보 등 대규모 국비 유치에도 성공했다.

1.1.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 (1)
하반기에도 △ 장애인(단기+주간) 복합형 보호시설, △ 수리바위 캠핑정원 관광자원개발, △ 카누종합훈련센터, △ 농촌 근로자 숙소, △ 백마강 파크골프장 36홀 증설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형 사업들이 준공을 앞두고 있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아울러, 부여서동연꽃축제, 백제문화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세계유산등재 10주년 기념행사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특색 있는 축제와 행사를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대응해 한정된 재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협업과 혁신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민선 7·8기에 추진한 대형 역점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에 힘쓸 방침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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