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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셀트리온이 보유한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 역량, 순천향대의 AI의료융합 교육·연구 플랫폼, 부속 천안병원의 임상실증 기반 인프라가 하나로 결집돼 의료기술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항체 치료제 및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셀트리온과의 협력은, 실증 가능한 의료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바이오의료산업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의료융합 산업 발전을 위한 R&D 및 기술개발, △연구자 주도임상 연구지원, △의료데이터 기반 공동연구, △AI의료융합 스타트업 육성 및 기업 성장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순천향대는 산학연병을 아우르는 실행 기반의 협력 체계를 갖추고, 지역과 국가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의료융합 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셀트리온, 임상 실증 역량을 갖춘 부속병원과 함께 미래 의료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고, 글로벌 수준의 산학연병 융합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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