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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청년 문화예술 공연 '플라이브'(2024 김토즐)./김해시 제공 |
'플라이브'는 가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하는 김해청년센터 김해청년다옴이 주관하는 청년 참여형 야외 상설 공연으로, 김해시와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후원한다.
이 공연은 지역 청년 예술인들에게 창작 기회와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할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1일 삼계 수리공원에서 열리는 개막 공연에는 마술 퍼포머 이영주, 테너 김재희, 창작국악그룹 이쁠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20분에 열리며, 버스킹, 마술, K-POP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청년다옴 박해성 센터장이 사회를 맡아 관객과의 소통을 이끌 예정이다.
7월 일정은 △11일 삼계동 수리공원 △18일 내외동 무로거리 △25일 김해 한옥체험관 카페명월 앞마당에서 진행되며, 퍼포머 김인기, 가수 정재환, 밴드 힐링스토리, K-POP 댄스그룹 잇츠온 등 다수의 청년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오는 11월까지 연지공원, 인제대 오래뜰 거리, 무계 먹거리타운, 율하 카페거리 등 김해 도심 곳곳에서 시즌별 테마 공연이 마련될 계획이다.
박해성 김해청년다옴 센터장은 "'플라이브'라는 제목처럼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년 예술인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청년센터가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주 시 인구청년정책관은 "이번 공연이 지역 청년들의 예술적 성장을 촉진하고 시민들에게는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정보는 김해청년다옴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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