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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잉홈프로젝트'가 함께하는 '손열음과 함께하는 여름 음악회' 안내문./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음악회는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라벨 실내악 시리즈'를 주제로 펼쳐진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국 출신 연주자들과 한국을 제2의 고향으로 삼은 최정상급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예술 공동체 '고잉홈프로젝트'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음악 세계를 깊이 있게 풀어내며, 한여름 밤을 우아한 클래식 선율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여름 음악회는 교직원께 드리는 품격 있는 클래식 선물인 동시에 예술을 통해 감동과 치유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이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을 고민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손열음 여름 음악회'는 교직원 약 9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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