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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도서관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도서 지원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독서 콘텐츠를 제공해 실질적인 독서 효과를 높이고, 자기계발과 긍정적인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도서관은 올해 2월에도 부산시일시청소년쉼터 등 4개 기관에 460권의 도서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이 올해 두 번째 도서 지원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독서 욕구를 해소하고 잠재된 가능성을 발견하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자기계발과 삶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도서관의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도서 지원 사업은 2023년부터 본격화되어 현재까지 누적 1300여 권의 도서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청소년 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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