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디 게임잼, 창의적 게임 개발의 장 열다

  • 경제/과학
  • IT/과학

대전 인디 게임잼, 창의적 게임 개발의 장 열다

지역 4개 대학과 게임콘텐츠협회 공동 기획
참가자들, 48시간 동안 즉석 팀 결성 및 게임 개발
'베이커리 히어로' 등 4개 팀 우수작 선정
개발된 게임, 충청권 공모전 및 다양한 전시 참가 예정

  • 승인 2025-07-14 23:32
  • 신문게재 2025-07-15 11면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사진)시상식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간 진행된 2025년 '인디(inD) 게임잼'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간 진행된 2025년 '인디(inD) 게임잼'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 게임산업 지산학 협의회'를 통해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우송대학교, 한밭대학교 등 지역 4개 대학, 대전게임콘텐츠협회와의 공동 기획을 통해 추진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게임잼의 주제는 '빵'으로, 대전이라는 도시에서 연상되는 음식인 빵, 모양의 유사성을 통한 숫자 0의 느낌, 빵빵 웃음이 터지는 유쾌함 등 다양한 의미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도록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즉석으로 팀을 결성해 주어진 주제로 아이디어를 도출해 약 48시간의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게임을 만들었다. 게임 개발 초심자들을 위해 게임잼에 35번이나 참여한 이력이 있고 지난해 인디 게임잼에서는 우수 팀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캣제랩스' 양명진 PD의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후 대전게임콘텐츠협회 기업들이 현장에서 멘토링을 하며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킹 도모를 위한 '미니 게임대회' 프로그램에서는 대전 게임기업이 개발한 닌텐도 스위치 게임 <크레이지 스타즈>(㈜미디어워크)를 알리고 모두가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평가 위원단의 심사에 참가자들의 현장 투표를 반영하여 총 4개의 우수 팀을 선정했다. 첫인상 부문에는'꿈사탕'팀의 "베이커리 히어로"가 창의성 부문에는 '카페인'팀의"빵데믹"이 플레이 부문에는 '꽈배기'팀의"Value=0"가 완성도 부문에는 '폭탄빵'팀의 "빵집전쟁"이 수상했다. 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인디 게임개발 문화 확산에 한 발짝 더 내디뎠으며, 우수한 지역 인재들의 양성과 배출을 위해 지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게임잼에서 개발된 게임들은 고도화를 통해 '충청권 인디게임 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BIC(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대전 콘텐츠 페어' 등의 전시에도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인디게임 발굴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금융위·개보위' 때늦은 세종 이전설… 행정수도 남은 퍼즐은
  2. "사방이 막힌다", 서산 석림6통 주민들, 40년 생활도로 통행권 대책 호소
  3. 과천 경마공원 부분 개발… 시민과 노동계 강력 반발
  4. 진주시, 진주성 밤을 빛으로 채운다
  5. 대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주민 상담 지원…20일 2차 컨설팅
  1. 논산딸기축제, ‘한국 대표 축제’ 특산물 부문 전국 1위 기염
  2. 천안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11년째 따뜻한 마음 전해
  3. 막바지 피서객 몰린 계룡산 계곡
  4. 천안교육지원청, 을지연습 국민참여 안보퀴즈 이벤트 운영
  5. 천안시, K-컬처박람회 안전관리계획 심의…인파·기상 대책 점검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공주대 통합교명 ‘충남대’… 대전·공주에 통합본부 둔다

충남대·공주대 통합교명 ‘충남대’… 대전·공주에 통합본부 둔다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가 통합 대학의 교명을 '충남대학교'로 결정했다. 법적·행정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하고 통합본부는 대전과 공주에 두기로 하면서 양 대학의 통합 논의가 구성원 동의 절차를 앞두게 됐다. 양 대학은 지난 13일 제3차 통합위원회를 열고 교명과 본부 위치 등 그동안 논의해 온 주요 쟁점에 대한 잠정 조정안을 마련했다. 통합 과정에서 교명은 양 지역의 이해관계가 맞물린 핵심 쟁점이었다. 특히 공주지역에서는 국립공주대라는 교명이 사라지는 데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다. 양 대학은 이번 통합교명에 대전과 충남을 아우르..

예타 막힌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몸집 줄여 재도전
예타 막힌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몸집 줄여 재도전

대전시가 산업단지 500만 평 조성 마스터플랜의 핵심이었으나 KDI 예비타당성 조사 문턱을 넘지 못한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사업'을 재도전한다. 산단 규모를 축소하고 입주 업종을 확대해 사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기반이 취약해 정부의 반도체 주요 정책에서 대전이 들러리 신세로 전락한 만큼 지역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속도를 내야 할 시점이다. 17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현재 대전시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나노반도체 국가 산단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연내 재신청을 위해 규모 조정 후 사업 계획을 보완..

10년 후 성장 디딤돌 `7대 프로젝트` 대덕특구 R&D 임무될듯
10년 후 성장 디딤돌 '7대 프로젝트' 대덕특구 R&D 임무될듯

10~20년 후 경제성장 동력이 될 정부의 7대 과학과제로 구성된 시드(SEED) 프로젝트가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기관이 이미 수행 중이거나 중요한 장래 목표를 다수 포함하면서 대덕특구가 다시 중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성장동력 7대 시드(SEED) 프로젝트를 최근 발표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와 핵융합, 재생에너지 등을 양자, 우주항공, 첨단 바이오와 함께 장래 경제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로 선정했다. SMR은 인공지능(AI) 확산과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라는 과제가 맞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김민석

  • 민주당 전당대회서 고공 시위 민주당 전당대회서 고공 시위

  • 가을옷 입은 마네킹 가을옷 입은 마네킹

  •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고속도로 곳곳 정체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고속도로 곳곳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