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블루로드, 3년 연속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수상

  • 전국
  • 부산/영남

영덕 블루로드, 3년 연속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수상

해안 트레킹 명소로서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 입지 굳혀

  • 승인 2025-07-16 15:14
  • 김원주 기자김원주 기자
1_영덕 블루로드, 3년 연속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수상
문성준 영덕부군수가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한국 최고의 경영대상을 받고 이를 기념하고 있다.
해안 트레킹 명소인 영덕 블루로드가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웰니스관광도시경영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올해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응모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단이 서류심사와 최종 심의을 거쳐 결정된다.



이로써 영덕 블루로드 경영대상에 3년 연속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해안 트레킹 코스이자 최고의 웰니스(wellness) 관광지임을 증명하고 있다.

총 연장 66.5km에 달하는 블루로드는 청정한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걷기 길로, 2009년 내륙 최초의 해안 둘레길로 개장한 이후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여행을 추구하는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2022년 민선 8기 출범 이후 블루로드의 잠재력을 실현하고자 전담팀을 구성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대대적인 개발에 나섰다. 군은 오는 2026년까지 총 1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덕 블루로드 테마로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 완료된 마스터플랜에 따라 기존 4개 코스(A, B, C, D)를 'B.L.U.E.R.O.A.D.'라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8개 코스로 세분화해 시작의 해변, 특별한 대게, 바람의 언덕, 푸른 바다, 목은 사색, 관어대 5경, 해변 캠핑, 블루로드의 마지막 길 등 테마별로 특색 있게 조성해 장거리 트레킹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코스별 고유한 매력을 강화했다.

이중, 관어대 5경 코스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웰니스 관광지'로 개발해 입구부터 정상까지는 전동카트나 모노레일 같은 이동편의시설이 설치되고, 정상부에는 명사20리 해안, 동해바다, 송천, 영해 들녘, 칠보산 등 다섯 가지 경관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망 데크와 명상 공간 등 관광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경북 동해안 일대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되면서 블루로드의 상당 구간이 포함돼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질학적·생태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 참석한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블루로드는 바다를 품은 트레킹 코스에 8가지 테마를 접목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명품 코스로 발전 중"이라며, "블루로드가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관리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영덕군은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와 협업으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아이더 하이커스데이 페스티벌'을 블루로드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걷기와 캠핑,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웰니스 관광지로서 블루로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경찰청, 청내 159대 주차타워 완공 후 운영시작
  2. 용역노동자 시절보다 월급 줄어드나… ADD 시설관리노동자들 무슨 일
  3. 멈춰버린 엘리베이터, 고칠 시스템이 없다
  4.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시작… 첫날 5명 서류 접수
  5. 대전·충남 통합 추진에 지역대 지원 정책 방향도 오리무중
  1. '대전특별시' 약칭에 충남지역 반발
  2. 김지철 충남교육감 "민주당 발 행정통합특별법 조속한 보완 필요"
  3. 강수량 적고 가장 건조한 1월 …"산불과 가뭄위험 증가"
  4. 재료연 세라믹 분리막 표면 제어하는 소재 기술 개발로 수처리 한계 개선
  5.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이전...어게인 `여·야 합의` 이를까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이전...어게인 '여·야 합의' 이를까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가능성이 지방선거 국면에서 한층 무르익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행정수도 완성' 의지와 국정과제 채택에 이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대한민국 공통의 과제인 수도 이전에 힘을 다시 실으면서다. '대통령 집무실법(행복도시건설특별법)과 국회 세종의사당법(국회법)'이 통과된 2022년과 2023년의 어게인 '여·야 합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선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 복기왕(충남 아산시갑)·국민의힘 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의원이 행정수도특별법을 공동 발의한 흐름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

행정통합 거세지는 충청홀대론…黨政 대책마련 주목
행정통합 거세지는 충청홀대론…黨政 대책마련 주목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행정통합법안과 관련해 불거진 충청홀대론이 성난 지역 민심을 등에 업고 국회 심사과정에서 정부 여당의 기류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자치 재정과 권한 등에서 광주·전남 통합법안과 비교해 크게 못미치면서 불거진 형평성 문제를 당정이 어떻게 풀어가느냐에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지역 간 차별 논란을 지우고 '지방 분권'이라는 본질을 찾는 행정통합 법안 설계 변경을 위한 3개 통합지역 간 연대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충남도와 대전시는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타운홀 미팅을 각각 4일과 6일 개최했..

이재명 대통령 설 명절 선물에 담긴 ‘5극 3특’의 집밥 재료들
이재명 대통령 설 명절 선물에 담긴 ‘5극 3특’의 집밥 재료들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균형성장의 핵심정책인 ‘5극 3특’에서 생산한 집밥 재료를 담은 선물을 각계각층에 보냈다. 청와대는 “편안한 집밥이 일상이 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그릇·수저 세트와 5극 3특 권역의 특색을 반영한 집밥 재료로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특별 제작된 그릇·수저 세트에는 편안한 집밥이 일상이 되고 소박하지만 따뜻한 한 끼가 국민 모두의 삶에 평온과 위로가 되길 바라는 대통령의 의지를 담았다. 집밥 재료는 밥의 기본이 되는 쌀(대경권, 대구 달성)과 떡국 떡(..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