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 삼가면 수해복구 현장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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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회, 삼가면 수해복구 현장 긴급 투입

군의원·직원 30여 명 참여, 가재도구 정리·토사 제거 지원

  • 승인 2025-07-22 21:0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합천군의회, 신속한 일상으로 복귀를 위한 수해복구 활동 추진
합천군의회, 신속한 일상으로 복귀를 위한 수해복구 활동 추진<제공=합천군의회>
경남 합천군의회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삼가면 수해현장에 복구 지원에 나섰다.

22일 정봉훈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사무직원 3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의 가재도구 정리, 토사 제거, 폐기물 처리 등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현장에는 연이은 폭우로 지반이 약해지고,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이번 폭우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합천군에 500mm 이상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였다.

일부 지역은 진입로까지 토사에 묻히며 이재민 발생과 재산 피해가 이어졌다.

합천군의회는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전직원이 현장 지원에 나섰다.

정봉훈 의장은 "군민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이 활동이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만, 긴급 복구 이후 이어질 중장기 회복 대책에 대한 연계계획이 함께 제시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현장의 손길은 즉각 닿았지만, 복구 이후의 삶을 복원할 제도적 손길도 함께 도달해야 진짜 회복이 시작된다.

젖은 신발은 말랐지만, 마음의 흙탕물은 아직 남아 있다.

이 작은 동행이, 다시 걸을 수 있는 땅부터 펴주는 일이길 바란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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