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열린시장실 통해 5300건 민원 응답

  • 전국
  • 부산/영남

진주시, 열린시장실 통해 5300건 민원 응답

생활불편 해소부터 복지지원까지, 시민 체감행정 실현

  • 승인 2025-07-23 15:24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진주시 열린시장실,‘시민 소통과 공감의 창구’역할
조규일 진주시장<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민선 8기 3년간 '열린시장실'을 통해 총 5300여 건 민원을 처리하며 시민 소통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열린시장실은 직접 방문, 전화 상담, 시청 누리집 내 '시장에게 바란다' 창구를 통해 365일 시민 누구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접수된 민원은 청소, 불법주차, 소음, 도로보수 등 생활불편부터 현장 건의, 타 기관 협의 요청, 시책 반영 요구 등 다양하게 분류되며, 담당 부서와 연계해 신속히 조치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단순한 민원처리를 넘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인근 군 지역 거주 A씨는 의료 편의 등을 위해 진주로의 이주를 요청했으며, 시는 복지팀을 통해 주거 마련부터 이사까지 종합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상봉동 주민 B씨가 제기한 보안등, 공중화장실, 풀베기 등 다수의 민원은 관련 부서가 즉시 대응해 현장 처리를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다량민원 게시판'도 운영 중이다.

공동주택 입주 초기 집중되는 민원 유형을 빠르게 파악해 중복 대응을 최소화하고, 처리 효율을 높이고 있다.

진주시 열린시장실 관계자는 "모든 민원에는 사연이 있고, 시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듣는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누리집을 통한 비대면 민원 접수도 가능하며, 열린시장실 운영은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시민의 말에 귀 기울인다는 행정은, 결국 '듣는 힘'으로 완성된다.

묵묵히 응답한 5300개 목소리 속엔, 작은 민원이 큰 신뢰로 자라는 과정이 담겨 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피해자는 피눈물'...당진 학부모들, A시장 후보 아들 학폭 관련 '소명 촉구'
  2. '대전 인공위성 싣고 우주로' 누리호 5호기 조립 막바지…대전샛도 최종 검증중
  3. “학교폭력 막겠다더니 선거 현장은 폭력?”
  4. [비행과 범죄 경계 선 촉법] 만 14세 벽은 유지됐지만… 대전 촉법소년 범죄는 늘었다
  5. [세종시 동네공약 해부] 젊은층 생활인프라 수요 충족… 복컴·공동캠퍼스 공약 눈길
  1. 거대 정당 빠진 세종 여성단체 토론회… "민생 의제 검증 회피"
  2. [2026 기초·기본교육 언론 캠페인] “AI 시대일수록 사람다움” …체험 중심 인성교육과 놀이의 가치 결합
  3. 누굴 뽑을까?
  4. [춘하추동]과거의 기록에서 내일의 안전을 읽다
  5.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

헤드라인 뉴스


6·3지선 투표일 코앞인데… 공약서 미제출 후보 `수두룩`

6·3지선 투표일 코앞인데… 공약서 미제출 후보 '수두룩'

6·3 지방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충청권 단체장 후보 대부분은 선거공약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선거공약서와 5대 공약은 선거법상 의무는 아니지만 유권자 알 권리 충족과 정책 검증 수단이라는 점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공약마당을 살펴보면, 광역·기초단체장과 교육감 후보는 지방의원 후보와 달리 선거공보 외에도 선거공약서와 5대 공약을 유권자에게 공개할 수 있다. 이 중 선거공약서는 선거공보, 5대 공약과 별도로 후보자의 공약 세부 내용과 실행계획, 재원 마련 방안 등을 담은 자료다. 선심..

사전투표, 블랙아웃 돌입…충청 여야 부동층 흡수 지지층 결집 사활
사전투표, 블랙아웃 돌입…충청 여야 부동층 흡수 지지층 결집 사활

여야가 6·3 지방선거 최대격전지 금강벨트 판세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주요 변곡점을 앞두고 부동층 흡수와 지지층 결집에 사활을 걸고 있다. 29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28일부터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블랙 아웃' 기간 돌입을 앞두고 필승 전략 마련에 촉각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여야 지도부는 각각 '정부 지원론'과 '정권 심판론'을 선거 프레임을 띄우고 있다. 충청권은 전국 민심 바로미터인 만큼 금강벨트 선거판도 이 같은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

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년차 비전 제시
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년차 비전 제시

이재명 대통령이 6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연다. 취임 30일과 100일, 신년 기자회견에 이어 네 번째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27일 브리핑에서 "국민주권정부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국정 2년 차의 비전과 주요 과제를 소상히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의 키 비주얼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빛'과 모든 국민이 함께 걷는 '길'로, 이 대통령은 질의응답에 앞서 취임 1주년 기념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견은 100분으로 예정돼 있지만, 다소 길어질 수 있으며 내외신 기자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투명해진 사전투표함 투명해진 사전투표함

  • 대전시교육감 후보 5인…‘한표’ 호소 대전시교육감 후보 5인…‘한표’ 호소

  • 실전 같은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전 같은 긴급구조종합훈련

  •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