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우즈베키스탄도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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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우즈베키스탄도 반했다

세종시 교사 20명, 12일간 해외교육봉사 펼쳐
한국어·전통놀이 등 전파… 현지학생 큰 호응

  • 승인 2025-08-13 18:02
  • 수정 2025-08-13 18:12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세종시 교사단,‘2025년 우즈베키스탄 해외교육봉사’성료1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방문 모습.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은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에서 진행한 '2025년 우즈베키스탄 해외교육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세종시 교사들이 현지에서 한국의 교육과 문화를 전파하며 양국 간 교육 교류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세종지역 유치원·초·중등 교사 20명은 현지 교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놀이중심 유아교육과정 연수, 한국어 기초 회화, 전통놀이, 케이팝 댄스, 케이뷰티 체험, 오징어게임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유아 발달 특성에 맞춘 '아이다움 교육과정' 연수와 오징어게임 속 전통놀이 부스, 한국 명절놀이 등 활동 중심 수업은 현지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시 교사단,‘2025년 우즈베키스탄 해외교육봉사’성료2
현지 학교를 방문해 한국어와 문화수업을 실시한 후 학생들과 찍은 기념사진. /세종시교육청 제공
교사단은 현지 유아교육기관 3곳과 초·중·고등학교 3곳을 방문해 세종교육의 수업 사례와 교수·학습 자료를 공유하고, 현지 교원들과 공동 수업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수업 혁신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기회를 가졌다.

타슈켄트 47번 학교의 최올가 교사는 "세종시 선생님들이 보여준 학생 참여중심의 수업방식은 우리 교육현장에 많은 영감을 줬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지 학생들은 한국어로 간단한 인사말과 표현을 배우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교사단은 현지 학생들의 밝은 에너지와 학습 열정에 감탄하기도 했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해외교육봉사가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해외현장에서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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