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소면,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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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소면,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 기대

  • 승인 2025-08-14 09:52
  • 수정 2025-08-17 08:47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보건소는 14일 청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식을 개최했다.
보령시보건소는 14일 청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면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하는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식에는 청소면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청소역, 청소농협, 죽림침례교회, 브라보실버주야간보호센터 등 9개 기관·단체 대표자와 마을 이장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마을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지정식에서는 참여기관에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서와 현판이 전달되었으며, 각 기관들은 주민의 안전과 생명존중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주민이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실천하는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전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초부터 해당 전략사업에 참여할 기관·단체를 모집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국, 파출소, 마트, 펜션 등 총 34개소가 참여하여 지역 내 자살률 감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앞으로 주포면, 주산면, 남포면, 대천4동까지 순차적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옥경 건강증진과장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은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함께해야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과장은 "이번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이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여, 주민 모두가 서로를 보듬는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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