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인공지능(AI)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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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인공지능(AI)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 승인 2025-08-18 11:4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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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범죄예방 인공지능(AI)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경기 광주시는 시민 안전과 범죄예방을 목표로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도비와 시비를 포함 총 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범죄 취약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여성 안심 귀갓길, 마을 진출입로 등 76개소에 방범용 CCTV 249대를 설치했다.

특히 신규 설치 장비 중 224대는 객체 식별 및 행동 분석 기능이 탑재된 고성능 인공지능(AI) 카메라로 수상한 움직임이나 특이 행동 유형을 스스로 감지해 관제 요원에게 자동으로 상황을 알려 초동 대처 시간을 단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노후화된 방범용 CCTV 14대를 인공지능 카메라로 교체해 관제 체계의 효율성도 대폭 향상시켰다. 이번 사업은 단순 감시를 넘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보다 촘촘하고 빈틈없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방세환 시장은 "방범용 CCTV 확대 설치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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