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전마을기업연합회, 마을기업 생태계 협력과 확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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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전마을기업연합회, 마을기업 생태계 협력과 확장 나선다!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대전시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등지에서 '2025 대전마을기업 100인위원회, 100인의 만남' 개최

  • 승인 2025-08-30 22:45
  • 수정 2025-09-02 22:13
  • 신문게재 2025-09-03 7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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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전마을기업연합회(회장 김미정)가 '100인의 만남' 개최를 통해 마을기업 생태계 협력과 확장에 나선다.

대전마을기업연합회는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대전시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등지에서 '2025 대전마을기업 100인위원회, 100인의 만남'을 개최한다. 9월2일 오전 11시에는 우사미에서 100인 위원회 사회적경제분과 1차 모임이 열렸다. 이날 100인 위원회 위원들은 성명과 소속, 직책을 소개한 뒤 자신의 기관 활동 키워드 3가지 씩을 이야기하고 주요 활동과 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또 자원 공유와 협력 희망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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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00인 위원회에는 박노동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과 한성일 중도일보 국장, 박현택 밝고맑게 도와유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상금 중촌사회복지관 관장, 윤대원 대전시 일자리경제정책과 사회적경제팀장, 전향옥 와디즈 펀딩플래너, 임성빈 장태산 도자기마을협동조합 대표, 권부남 대전YWCA 상임이사, 권지훈 마을과기업연구소 소장, 대전마을기업연합회에서 김미정 회장, 윤재담, 이재림 실무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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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00인의 만남'은 대전지역 마을기업 관계자들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기관과 개인의 자원을 공유하며, 신규 마을기업 발굴과 지역 기반 네트워크 확장을 함께 도모하는 민·관 협력형 네트워크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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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사회적경제 분과 ▲신규마을기업 개발 분과 ▲청년 네트워크 분과 등 총 3개 분과로 구성된다. 각 분과별 정기 모임을 통해 마을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장기적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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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대전마을기업연합회 회장은 "이번 위원회는 '참여와 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참가자들과 기관이 활동을 소개하고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며 “특히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장, 신규 마을기업 발굴, 청년 네트워크 강화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분과 활동을 운영해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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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오늘 함께 해주신 위원님들 덕분에 사회적경제분과 1차 모임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위원님들의 소중한 소개와 나눔 덕분에 첫 만남이 더욱 의미있고 풍성했다”고 말했다.

이재림 마을기업연합회 연구원은 “오늘 참석해주신 위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나눈 의견을 이어받아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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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담 마을기업연합회 사무국장은 “다음 모임은 10월 14일 오전 11시에 진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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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을기업은 마을 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현재 대전에는 총 66개소의 마을기업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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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전마을기업연합회는 대전시 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으로서 마을기업 간 연대와 협력, 지속 가능한 공동체 경제 구축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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